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겨 고나연,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3위…'점프 실수' 서민규는 11위
456 0
2024.09.27 22:06
456 0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고나연(15·별가람중)이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고나연은 26일(한국시각)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33점, 예술점수(PCS) 27.36점을 합해 65.58점을 받았다.

일본의 시마다 마오(73.11점), 와다 가오루코(70.58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달 열린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첫 메달을 따냈던 고나연은 오는 28일 프리스케이팅에 나서 두 대회 연속 포디움 입성을 노린다.


이번 쇼트프로그램에선 1차 대회에 세웠던 ISU 공인 개인 최고점 64.04점도 넘어섰다.

고나연은 첫 점프였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뛰며 수행점수(GOE) 1.60을 받았다.

이어진 더블 악셀을 무난히 성공하고, 플라잉 카멜 스핀에선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연기했다.

고나연은 10%의 가산점이 붙는 연기 후반부에서 처음 시도한 트리플 플립 점프에선 어텐션(에지 사용 주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어진 연기는 모두 깔끔하게 수행했다.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우아한 연기를 펼치며 모두 레벨 4를 받아냈다.


(중략)


이어 열린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선 서민규(16·경신고)가 점프 실수를 두 차례 저지르며 흔들렸다.

서민규는 기술점수 25.43점에 예술점수 32.75점, 감점 1점으로 57.18점을 받았다. 출전 선수 25명 중 11위에 올랐다.

1위인 다카하시 세나(일본·80.25점)와는 23.07점, 3위 루카스 바클라비크(슬로바키아·72.00점)와도 14.82점이 차이가 난다.

서민규는 이달 초 체코 오스트라바 아레나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쇼트프로그램에서 부진하며 2연속 메달 전망은 어두워졌다.

당시 서민규는 쇼트프로그램에서 77.08점을 받아 3위에 올랐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147.70점을 받으며 총점 224.78점으로 합계 1위에 올랐다.

이날 서민규는 첫 점프였던 트리플 악셀을 한 바퀴 반밖에 뛰지 못하며 0점 처리됐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첫 점프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감점 1에 GOE도 2.95점 깎였다.

마지막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과 이어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스텝 시퀜스, 체인지 풋 싯스핀 등 연기는 모두 레벨4를 받으며 깔끔하게 처리했으나, 앞선 점프 실수를 만회하기엔 역부족이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3/001280745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3 09.23 61,7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0,8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4,3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67,2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02,2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1,92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2,77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5,1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29,46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1,5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72 기사/뉴스 개그계 괴롭힘 폭로 또 터졌다..미자→천수정 "도 넘은 폭력 트라우마" 01:21 378
309771 기사/뉴스 [유레카] ‘갑질 기업’의 전략적 봉쇄소송 01:20 86
309770 기사/뉴스 요즘 암표상, ‘더블’ 받고 예매 대행 1 01:19 227
309769 기사/뉴스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20 01:15 823
309768 기사/뉴스 세제 마신 8살, 치료 거부에 3시간 만에 80㎞ 떨어진 병원으로 이송 6 01:06 765
309767 기사/뉴스 법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효력정지 신청 각하 13 00:58 770
309766 기사/뉴스 민희진 "죄 없으니 내가 이긴다…소송비 23억 집도 팔 것" 20 00:36 1,105
309765 기사/뉴스 "위험한 생수 대신 수돗물 마셔라"…보건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3 00:33 1,552
309764 기사/뉴스 ‘맥고나걸 교수’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11 00:21 1,279
309763 기사/뉴스 '난동' 맹견 제압하려 총 쐈다가 행인 부상…경찰관, 2심도 '무죄' 6 00:10 644
309762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줄줄이 ‘셧다운’… 설비투자도 보류 5 09.27 816
309761 기사/뉴스 [b11 현장] 김판곤 감독의 일침, "대표팀 감독 검증? 최고 레벨 감독에게 PPT 요청하는 건 우스운 일" 14 09.27 1,083
309760 기사/뉴스 기안84, BTS 진과 찐친 됐다? "석진이랑 도원결의, 평생갈 것" ('인생84') 18 09.27 2,290
309759 기사/뉴스 민희진 "윗사람들과 일할 때 해결 방법 없다..노하우 가져야" 11 09.27 3,548
309758 기사/뉴스 [K리그1 기자회견] "이제 말할 때 왔다"...김판곤 감독, 홍명보 사태에 대해 강력한 의견 전해 9 09.27 1,072
» 기사/뉴스 피겨 고나연, 주니어 GP 5차 대회 쇼트 3위…'점프 실수' 서민규는 11위 09.27 456
309756 기사/뉴스 레이예스 199안타-고승민 4안타 폭발...롯데, 낙동강 더비 13-5 대승 [부산 리뷰] 6 09.27 575
309755 기사/뉴스 [단독]‘위증 논란’ 이임생, 국회 질의 뒤 입원…사직서 제출은 아직 4 09.27 1,186
309754 기사/뉴스 노동 관련 5개 법안 본회의 통과···노란봉투법은 폐기 1 09.27 732
309753 기사/뉴스 [사반 제보] 헤어롤 말고 소주 4병 '쓱'...'10만원 먹튀'까지 8 09.27 1,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