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위증 논란’ 이임생, 국회 질의 뒤 입원…사직서 제출은 아직
1,243 4
2024.09.27 21:51
1,243 4

IRwcvT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된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총괄이사가 지난 24일 국회 현안질의 참석 이후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입원했다. 이 총괄이사는 앞서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사직서 제출은 이날까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협회는 27일 이 총괄이사의 사직 여부를 묻는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총괄이사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현안질의 참석 이후 건강 문제로 인해 다음날인 25일부터 입원 중에 있다”라며 “퇴원 후 해당 사안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이 총괄이사의 입원으로 인해 그와 관련된 모든 직책에 대한 사직서는 이날까지 제출되지 않았다고도 밝혔다. 앞서 이 총괄이사는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협회 전력강화위원들의 동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이 거듭 제기되자 “내가 통화 안 하고, 동의 안 받았다는 것은 절대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체위 의원들의 요구대로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총괄이사는 국회 현안질의 이후 위증 논란에 휘말린 상태다. 그는 당시 ‘홍 감독과의 면담 과정에 누가 동행했느냐’고 묻는 조계원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면담은 저랑 홍 감독님 둘이 했다”고 답했다. 그가 당시 최영일 축구협회 부회장과 함께 간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는 위증 논란이 일었다. 다만 최 부회장은 당시 두 사람이 만난 자리의 옆 테이블에 따로 앉아있었다며 위증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박용하 기자 yong14h@kyunghyang.com손우성 기자 applepie@kyunghya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23129?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34 09.23 64,3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96,0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57,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74,7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709,9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5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75,6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28,5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32,2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82,6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80 기사/뉴스 10세 친손녀 성폭행 촬영한 70대...변호인 “할 말 없다” [그해 오늘] 08:20 49
309779 기사/뉴스 삼성전자, 블랙웰에 '12단 HBM3E' 공급 최우선…8단은 후순위 08:17 62
309778 기사/뉴스 전영현도 샀다…삼성전자 임원, 줄줄이 자사주 매입 2 08:10 563
309777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3 08:03 437
309776 기사/뉴스 삼성전자, 평택 P4⋅美테일러 2공장 발주 전면 연기 통보 07:54 618
309775 기사/뉴스 형보다 나은 아우 없다고? 여기 있어요 ‘경성크리처2’ [MD리뷰] 4 07:26 1,231
309774 기사/뉴스 전문직 평균소득, 의사 1위·회계사 2위·세무사 3위 5 03:41 1,939
309773 기사/뉴스 '탑텐' 보유한 신성통상, 근속연수 패션업계서 가장 짧아... 3년 버티다 퇴사 2 03:39 1,436
309772 기사/뉴스 개그계 괴롭힘 폭로 또 터졌다..미자→천수정 "도 넘은 폭력 트라우마" 3 01:21 4,032
309771 기사/뉴스 [유레카] ‘갑질 기업’의 전략적 봉쇄소송 01:20 748
309770 기사/뉴스 요즘 암표상, ‘더블’ 받고 예매 대행 3 01:19 1,655
309769 기사/뉴스 민희진 “소송 비용 23억원 집 팔아 충당 예정…남편·자식 없어 감사” 31 01:15 4,040
309768 기사/뉴스 세제 마신 8살, 치료 거부에 3시간 만에 80㎞ 떨어진 병원으로 이송 9 01:06 1,744
309767 기사/뉴스 법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효력정지 신청 각하 19 00:58 1,899
309766 기사/뉴스 민희진 "죄 없으니 내가 이긴다…소송비 23억 집도 팔 것" 22 00:36 1,774
309765 기사/뉴스 "위험한 생수 대신 수돗물 마셔라"…보건 전문가의 '섬뜩한 경고' 3 00:33 2,682
309764 기사/뉴스 ‘맥고나걸 교수’ 배우 매기 스미스 별세 13 00:21 1,908
309763 기사/뉴스 '난동' 맹견 제압하려 총 쐈다가 행인 부상…경찰관, 2심도 '무죄' 7 00:10 844
309762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생산라인 줄줄이 ‘셧다운’… 설비투자도 보류 5 09.27 1,039
309761 기사/뉴스 [b11 현장] 김판곤 감독의 일침, "대표팀 감독 검증? 최고 레벨 감독에게 PPT 요청하는 건 우스운 일" 14 09.27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