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수도권 명문대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연합 동아리는 사실상 마약 동아리였습니다.
회장 염모 씨가 공급책이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대학생들뿐 아니라 의사와 상장사 임원도 염씨에게 마약을 샀습니다.
특히 이 의사는 서울 상위 5개 대형 병원을 말하는 '빅5' 가운데 한 곳의 경력 9년 차 안과 전문의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의사는 새벽에 엑스터시와 대마 등을 하고 병원에 나와 7명의 환자를 수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엑스터시는 최장 하루, 대마는 일주일까지도 몸 안에 남기 때문에 마약 효과가 있는 상태에서 수술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습니다.
해당 병원 측은 "우리 병원 소속 의사가 맞다"며 "징계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환자들에게 피해가 없었는지 조사하는 한편, 의사의 면허를 박탈하기 위한 절차도 준비 중입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6637
마약하고선 수술하고 어휴............ㅅㅂ
의사면허 박탈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