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한국계 미국인 가수 유승준(본명 스티브 유)의 한국 입국이 또다시 좌절됐다.
27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주LA총영사관은 유승준이 지난 2월 제기한 비자발급 신청에 대해 6월 18일자로 거부처분 통보를 했다.
지난 2015년 8월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F-4)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이 이를 거부하자 유승준은 소송을 제기했고, 최종 승소했다.
승소에도 불구하고 LA총영사관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이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비자 발급을 재차 거부했던 바.
이후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이 때문에 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에 대해 승소를 거둔 그는 한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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