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CJ 산하 엔터 웨이크원 (WAKEONE)
- 8/29 (목), 한 멤버의 외국 팬연합에서 그룹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제작된 새 인이어를 배송 하기로 함 (소속사와 협의 완료)
- 9/2 (월) 오후 3시에 맞춰서 보내달라는 공식 답변 받음
9/2 오후 3시 당일, 웨이크원 서포트팀 직원과 만나서 직접 전달 완료함.
(당시 인이어 포장 상태)
- 9/7 (토) 영상통화 팬싸인회에서 해당 멤버는 아직 인이어를 받지 못했다고 대답함
9/13 (목) 팬 연합에서 왜 아직 전달되지 않았냐,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서 보냈으니 빠른 전달 부탁한다고 메일 발송
6일동안 문의에 답장하지 않다가
9/19 (목), 서울 콘서트 하루 전날 드디어 소속사에서 답장이 옴.
직접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 보냈냐, 택배로 보낸건 아니냐, 조율한 거 맞냐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옴
분명 직원한테 보냈는데 소속사에서 인이어 여부를 모른다? 여기서부터 불안해지기 시작..
소속사 측에서 CCTV 확인 중이라는 답변을 받고, 콘서트 일정을 고려하여 22일까지 기다리기로 함.
소속사는 답변을 미루다가, 일주일만인 26일에 인이어 분실이 사실이라는 메일을 보냄. (메일에는 변상 관련 내용 없음)
현재 팬연합은 한국 법무팀과 협의해서 회사를 고소할 예정
*팬 연합 공지 후, 팬덤 내부에서도 의문이 생김
(1) 직접 전달했는데 어떻게 분실이 된건지? 평소에 서포트 물품 관리는 어떻게 하는건지?
(2) 몇백만원 짜리 물품도 잃어버리는데, 지금까지 멤버들한테 제대로 전달된 건 맞는지? 중간에 누가 가져가진 않는지?
+) 결국 해당 멤버는 월드 투어동안 새 인이어를 쓰지 못하게 됐고, 팬연합에서 인이어 제작부터 배송까지 약 3개월간 들인 시간과 노력, 돈이 물거품됨..
5줄 요약
1. 외국 팬덤에서 모금 받아서 돌 콘서트 날짜에 맞춰서 인이어 서포트 보냄 (협의 후 직원에게 직접 전달 완료)
2. 멤버한테 팬싸에서 물어보니 인이어 받은 적 없다고 함
3. 인이어 전달된 거 확인해달라는 메일 씹다가 콘서트 전날에서야 언제 보냈냐, 합의하고 보낸거 맞냐 답변
4. 확인해보겠다더니 일주일만에 인이어 분실 인정. 변상, 사과, 공지 없음
5. 결국 월드투어에 맞춰서 인이어 제작하려고 쓴 시간, 비용, 정성만 무용지물로 만듬
++) 추가로, 아직도 서포트 받는 회사가 있냐고 할까봐
이 회사는 서바이벌 데뷔 멤버 결성 후 첫 공지가 서포트 공지였습니다...^^ 처음부터 서포트를 좋아하는 회사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