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포스터.
가을밤의 공포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왔다. 전북 익산에서 열린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오싹한 스릴을 선사하며 개막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제3회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의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 익산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호러 코스프레 콘테스트 △호러 댄스 공연 △공포의 분장실 등 공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익산의 대표 홀로그램 기업인 조이그램, 아테크넷, 케이홀로 등도 B2B 전시관에서 그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오택림 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은 “올해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전북의 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해 한층 더 몰입감 있는 공포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색다른 공포 체험을 통해 전북의 기술력과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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