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8년 정산 못 받은 이승기…'이승기 사태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1,043 3
2024.09.27 14:46
1,043 3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76144

 

원본 이미지 보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연예 기획사가 소속 연예인에게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일명 '이승기 사태 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7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승수(대구 북구을) 의원이 대표 발의 한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법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중문화 예술사업 관련 불공정행위를 조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대중문화 예술기획업자가 소속 예술인에게 회계장부를 비롯한 회계 내역을 제공하도록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법안은 가수 이승기가 지난 2004년 데뷔 후 소속사로부터 18년간 음원·음반 수익금을 제대로 정산 받지 못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김승수 의원은 "우리나라 대중문화예술산업의 급격한 성장의 이면에는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이승기 사태'와 같은 부조리한 관행이 있었다. 오늘 개정안 통과로 잘못된 관행과 부조리의 연결고리가 끊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본 이미지 보기

또 "앞으로 대중문화예술인들은 활동에 정당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전근대적인 문화예술계 불공정행위 근절과 예술인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 측은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가 2014년 제정된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라 소속 연예인별로 회계장부를 따로 만들어야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후크엔터 측이 이승기에게 지급하지 않은 금액이 수십 억 원에 달하는 사실이 알려졌다.

정산금 소송에서 패소한 후크엔터는 이승기에 미지급 정산금 54억 원을 지급했으며, 이후 이승기는 소송비를 뺀 50억 원을 기부했다.

이승기는 10월 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새 예능 '생존왕' 출연으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35 11.11 65,2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07,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99,9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90,3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68,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0,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3,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798,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6,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96 기사/뉴스 벼랑 끝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3개월내 3조 매입·소각” 1 23:11 153
317095 기사/뉴스 '딸뻘' 여군 성폭행 시도한 공군 대령, 신체 접촉 CCTV 있는데도 "혐의 전면 부인" 23:10 140
317094 기사/뉴스 “집주인인데 배관 확인 좀”…문 열었던 20대女 성폭행 위기서 탈출 7 23:06 879
317093 기사/뉴스 “성인방송 찍어” 남편 협박에 세상 떠난 아내…전직 군인 ‘징역 3년’ 8 23:04 446
317092 기사/뉴스 [단독] 믿고 자료 넘겼는데…'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변호인이 피해자 소송 맡아 7 22:58 528
317091 기사/뉴스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2 22:55 359
317090 기사/뉴스 '성관계 녹음 협박' 여성BJ에 8억 4천 뜯긴 김준수…결국 신고 [ST이슈] 9 22:52 1,459
317089 기사/뉴스 법원, ‘문제 유출’ 연세대 논술 효력 중지 가처분 인용 3 22:52 290
317088 기사/뉴스 [공식] '女 BJ에 8억 갈취' 김준수 "오랜 공갈협박에 심적 고통…용기 내 법적조치" (전문) 164 22:41 10,007
317087 기사/뉴스 [단독]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 논란, 광주 지역 교사들 잇단 물의 18 22:25 2,981
317086 기사/뉴스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45 22:17 4,267
317085 기사/뉴스 CJ올리브영, 10억 주고 산 '성수(올리브영)역' 포기했다는데…왜? 32 21:54 4,331
317084 기사/뉴스 시아준수, ‘무활’ 오해 해프닝…네티즌 “글씨체도 빌려주나?” 226 21:26 27,707
317083 기사/뉴스 거미 "♥조정석 키 180cm라고 우기더니 까치발 들고 다녀" ('버킷리스트') 7 21:21 2,349
317082 기사/뉴스 박명수, 송승헌 방부제 외모에 감탄…“200m 앞에서도 보여” (‘할명수’) 21:16 671
317081 기사/뉴스 ‘곡성’ 김환희, 어느새 22살 됐다 “나 역시 성장통 겪었다”(자기만의 방)[종합] 10 21:14 2,291
317080 기사/뉴스 [단독] "포렌식 안 돼 버렸다"더니‥명태균, 업체 제안에도 휴대폰 안 맡겨 5 20:51 891
317079 기사/뉴스 “김미화 외도했다” 주장한 전 남편, 명예훼손 항소심도 유죄 5 20:50 1,791
317078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7 20:47 2,300
317077 기사/뉴스 “아동 강간 합법화냐” 결혼연령 18세→9세로 낮춘 나라 43 20:46 4,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