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보아(본명 조보윤·33)가 가장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결혼식. '골목식당'에서 호흡을 맞춘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 방송인 김성주도 자리해 축하의 박수를 보낼 예정이다.
27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조보아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5시 그랜드 워커힐호텔 애스톤 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극소수의 가족, 지인, 동료들만 초대를 받은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물론 빠질 수 없는 이들이 있다. 지난 2018년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함께 하며 조보아에게 '공감 요정', '맛없슐랭' 등의 별명을 선사한 백종원과 김성주다. 조보아는 특별한 추억을 가진 이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보아의 결혼 발표는 여러모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간 조보아에게 특별한 열애설이 없었기 때문. 결혼 발표 당시 연예계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조보아가) 몇 달 전 부터 결혼준비를 해왔다. 조촐한 결혼식이라 가족과 지인만 초대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조보아는 결혼 준비 중에도 열일을 이어왔다. 이미 넷플릭스 사극 '탄금(가제)'은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으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의 경우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 신혼여행 일정은 '드라마 촬영을 마친 뒤'에 잡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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