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경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기부 소식은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개최된 국립중앙박물관회 50주년 기념식 '새로운 과거, 오래된 미래'에 백현이 기부 회원 자격으로 초청되면서 외부로 알려지게 됐다.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는 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으로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와 기증 문화를 통해 유물 기증, 전시실 개선 사업, 학술, 교육의 발전을 돕고 전통문화 보급 등 공익적인 문화 사업을 목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백현은 앞서 지난 1월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5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여러 나라에서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을 우리나라의 후손들을 위해 되찾아오는 데 사용되고 있다.
백현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이 더욱 좋은 전시 환경을 갖추고, 환수되지 못한 우리 유물들이 제자리로 돌아와 많은 사람들과 온전히 교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https://v.daum.net/v/20240927113009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