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통의가족' 허진호 감독 "장동건 캐스팅 이유? 선한 이미지 딱 맞아"
3,552 19
2024.09.27 05:24
3,552 19
hypMQP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카페에서는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제공배급 (주)하이브미디어코프·(주)마인드마크, 제작 (주)하이브미디어코프, 공동제작: (주)하이그라운드)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작품이다. 네델란드의 작가 헤르만 코프의 소설인 '더 디너'를 원작으로 만들어졌으며, 이미 네델란드,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영화로 나왔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행복',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신작으로, '천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주요 배역들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장동건이다. 2012년 개봉한 '위험한 관계' 이후 12년 만에 재회했다.

허진호 감독은 "장동건은 '위험한 관계'를 하면서 중국에 오래 같이 있었다. 재규는 장동건이 딱 떠올랐다. 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장동건 배우가 가진 이미지가 떠오르더라. 자기도 땅을 밟은 캐릭터는 처음이라고 했다"며 "'재규는 어떤 인물일까?' 물어보길래, '동건 씨 같이 하면 좋겠다'고 했다. 다른 걸 크게 보여주지 말고 본인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장동건은 '친구' '태극기 휘날리며', 허진호 감독은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등이 여전히 대표작이라는 얘기에 대해 "장동건도 언제까지 자기 대표작이 '친구'냐고 하더라.(웃음) 감독은 자기 최근작이 대표작이고 싶다. 누가 날 소개할 때 ''8월의 크리스마스' 만든 감독이다' 소개하면 그 영화가 언제적 만든 영화인데 그런다. 최근작으로 소개받는 행복한 감독이 되고 싶다. 배우로 마찬가지 일 것 같다. 그럼에도 30년이 다 되어가는 영화를 기억해줘서 고맙긴 하다"고 덧붙였다.



https://naver.me/GhbknoIl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12 11.09 43,25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0,5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42,0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4,7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93,8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13,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1,0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60,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7,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9,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45 기사/뉴스 [단독] 쿠팡 이어 올리브영도 … CJ대한통운 물류센터 ‘가짜 3.3’ 만연 04:25 117
316544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결혼식 이후 첫 인스타 업데이트…일본 여행 근황 04:18 407
316543 기사/뉴스 황동혁 "'오징어게임' 시즌3으로 마무리...스핀오프 가능성 有" 3 02:01 1,746
316542 기사/뉴스 '씨네타운' 문소리 "'정년이' 안하려 했는데..김태리가 '해줘 해줘' 졸라" 5 01:26 2,137
316541 기사/뉴스 '위키드', 개봉 D-8 역대 실사 뮤지컬영화 흥행작 최다예매량..'웡카' 제쳤다(공식) 9 01:14 921
316540 기사/뉴스 “수지님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 리희 엄마의 속마음 16 00:49 2,459
316539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탑, 강한 의지 보여…캐스팅 철회할 수 없었다” 318 00:25 22,666
316538 기사/뉴스 안방극장 눈도장 콕, '조립식 가족' 서지혜와 '정숙한 세일즈' 김정진 16 11.12 2,227
316537 기사/뉴스 광주 유해, 제주4.3 유족 DNA “일치”…행방불명 75년만에 가족 품으로 32 11.12 2,762
316536 기사/뉴스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7 11.12 2,583
316535 기사/뉴스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9 11.12 1,048
316534 기사/뉴스 배낭 메고 걷는 ‘러킹’, 일반 걷기보다 그리 좋다고? 18 11.12 3,271
316533 기사/뉴스 여성들 우유 매일 마셨더니…섬뜩한 연구 결과 나왔다 40 11.12 9,708
316532 기사/뉴스 [속보]남친집서 심장 관통 흉기 사망 20대女…남친은 “스스로 찔렀다” 311 11.12 41,967
316531 기사/뉴스 일본 가수 내한 공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 집단폭행' 사태 발생 285 11.12 50,183
316530 기사/뉴스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 없는 5060 39 11.12 5,792
316529 기사/뉴스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자격 회복…"훈련에만 매진" 22 11.12 2,941
316528 기사/뉴스 “기안84는 떼돈 벌었는데” 무려 100억원 날려…네이버도 당했다 ‘충격’ 339 11.12 58,396
316527 기사/뉴스 [속보] ‘윤 퇴진’ 민주노총 조합원 구속영장 전원 기각 20 11.12 3,281
316526 기사/뉴스 경찰, 5살 사망 태권도장 CCTV 2달 치 복원..."140여 차례 폭행" +) 피해아동 어머니 댓글 52 11.12 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