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1512879
오늘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국내 최초로 심야 자율주행 택시가 운행됩니다.
이 택시는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심야시간대인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운행됩니다.
노선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고, 운행구역 내에서 이용객이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택시를 부르듯이 카카오T를 이용해 호출하면 됩니다.
시험 운전자가 동승하는데, 주택가나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는 수동운전으로 전환됩니다.
[류양호/자율주행 개발업체 대표]
"돌발 상황 내지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발생했을 때 긴급 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자율운행 택시는 총 세 대가 운행되는데, 택시비는 연말까지 무료입니다.
서울시는 향후 승객과 택시업계 등의 의견을 반영해 유료화에 따른 요금 수준도 결정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남효정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6456?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