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와일드카드 티켓 2장을 놓고 경쟁중인 애리조나, 메츠, 애틀랜타
어제부터 메츠와 애틀랜타의 마지막 3연전이 개최되는 중이었고, 애틀랜타가 먼저 1승을 거둠
https://x.com/Braves/status/1839052722026459264
그런데 남은 두 경기가 허리케인 우려로 인해 순연,
이 두 경기는 무려 포스트시즌 개막 바로 전날인 9월 30일에 더블헤더로 펼쳐진다고 함
애틀랜타와 메츠 둘 중에 최소 한 팀은 반드시 와일드카드를 따내는 상황이고
이 세 팀 중 애리조나가 상대성적이 가장 열세이기 때문에
동률이 나올 경우 애틀랜타와 메츠 둘 다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수도 있는데
이 두 팀은 포스트시즌 전날 더블헤더를 치르는 패널티를 안게 되었다는 점
심지어 남은 경기들을 통해 자신의 팀이 와일드카드 확보를 하게 되더라도
최종승률에 따라 시드권이 달라져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상대할 팀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더블헤더 경기에서 체력안배를 제대로 하기도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