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0925193421523
영화 '베테랑2' 제작사인 외유내강의 한 임원이 소셜미디어에 극장가 불황에 대한 우려감을 드러내면서 "결국 우리, 당신 가족이 모두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네티즌들은 "왜 협박을 하냐. 그 논리면 어떤 기업이든 다 살려야 하는 게 맞다. 영화관만 특별하냐", "경쟁력이 없으면 떨어지는 게 맞다", "더 재밌는 영화 만들테니 극장 와달라고 해도 모자랄 판에 협박이나 하고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외유내강은 류승완 영화감독과 그의 아내 강혜정씨가 설립한 영화제작사다. 2000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시작으로, '아라한 장풍대작전', '주먹이 운다', '짝패', '부당거래',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밀수' 등 류승완 감독 작품 대부분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