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해리스 vs 트럼프, CNN은 48%-47%…로이터는 47%-40%
1,540 3
2024.09.26 00:19
1,540 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미국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호각지세를 보이고 있다.

CNN과 SSRS가 2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 유권자 중 48%는 해리스를, 47%는 트럼프를 지지해 오차범위(±3%) 내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지지자의 72%, 해리스 지지자의 60%는 상대 후보를 반대하기보다는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CNN은 이런 유권자들의 태도가 지난 초여름과 비교하면 큰 변화라고 짚었다. 이전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지지자들은 대체로 트럼프에 반대하기 위해 그를 택했다. 하지만 대선 주자가 변경되면서부터는 지지자의 60%가 자신의 선호에 따라 해리스를 선택했다.

투표 의향이 있는 무소속 유권자를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45%가 해리스를, 41%가 트럼프를 지지했다. 이 유권자층에서는 성별에 따른 지지율 격차가 두드러졌다.


특히 해리스는 무소속 여성 유권자 표의 절반 이상(51%)을 가져갔지만 트럼프는 10명 중 4명의 지지도 채 얻지 못했다. 반대로 무소속 남성의 47%는 트럼프를 지지했으며, 해리스 지지자는 40%에 그쳤다.

단 흑인 및 라틴계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성별 격차가 거의 드러나지 않았다. 해리스는 30세 미만 잠정 유권자와 흑인·라틴계 유권자들 사이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이들은 2%에 불과했으며, 12%는 이미 마음을 정했지만 바뀔 수 있다고 했다.

후보자 호감도 관련 조사에서는 해리스가 46%, 트럼프가 42%를 기록했다. 비호감도는 각각 48%·55%였다. 해리스는 2021년 부통령 취임 직전 이래 가장 높은 호감도를 보였지만 트럼프는 큰 기복 없이 유지되고 있다.


부통령 후보자 호감도에서는 해리스의 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약진이 눈에 띄었다. 호감도 36%·비호감도 32%를 기록한 월즈는 경쟁자 J.D. 밴스 공화당 부통령 후보자(호감도 30%·비호감도 42%)보다 유권자에게 긍정적 인상을 남겼다.

유권자의 51%는 각자가 주요 문제에 대한 정책적 입장을 갖고 있으며, 후보자들의 입장이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과 일치한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서는 트럼프의 정책이 자신이 원하는 대통령상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답한 이들이 더 많았다.


https://naver.me/58NTiYiR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09 11.09 42,6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60,5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41,4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4,1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92,2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3,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1,0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58,88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7,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8,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43 기사/뉴스 황동혁 "'오징어게임' 시즌3으로 마무리...스핀오프 가능성 有" 2 02:01 907
316542 기사/뉴스 '씨네타운' 문소리 "'정년이' 안하려 했는데..김태리가 '해줘 해줘' 졸라" 5 01:26 1,763
316541 기사/뉴스 '위키드', 개봉 D-8 역대 실사 뮤지컬영화 흥행작 최다예매량..'웡카' 제쳤다(공식) 9 01:14 741
316540 기사/뉴스 “수지님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 리희 엄마의 속마음 15 00:49 2,178
316539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탑, 강한 의지 보여…캐스팅 철회할 수 없었다” 304 00:25 19,878
316538 기사/뉴스 안방극장 눈도장 콕, '조립식 가족' 서지혜와 '정숙한 세일즈' 김정진 15 11.12 2,171
316537 기사/뉴스 광주 유해, 제주4.3 유족 DNA “일치”…행방불명 75년만에 가족 품으로 32 11.12 2,664
316536 기사/뉴스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7 11.12 2,488
316535 기사/뉴스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9 11.12 1,037
316534 기사/뉴스 배낭 메고 걷는 ‘러킹’, 일반 걷기보다 그리 좋다고? 18 11.12 3,145
316533 기사/뉴스 여성들 우유 매일 마셨더니…섬뜩한 연구 결과 나왔다 40 11.12 9,540
316532 기사/뉴스 [속보]남친집서 심장 관통 흉기 사망 20대女…남친은 “스스로 찔렀다” 309 11.12 39,772
316531 기사/뉴스 일본 가수 내한 공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 집단폭행' 사태 발생 283 11.12 48,583
316530 기사/뉴스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 없는 5060 39 11.12 5,667
316529 기사/뉴스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자격 회복…"훈련에만 매진" 22 11.12 2,883
316528 기사/뉴스 “기안84는 떼돈 벌었는데” 무려 100억원 날려…네이버도 당했다 ‘충격’ 338 11.12 57,420
316527 기사/뉴스 [속보] ‘윤 퇴진’ 민주노총 조합원 구속영장 전원 기각 20 11.12 3,199
316526 기사/뉴스 경찰, 5살 사망 태권도장 CCTV 2달 치 복원..."140여 차례 폭행" +) 피해아동 어머니 댓글 52 11.12 4,499
316525 기사/뉴스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 첫 여성 대통령 만들자” 25 11.12 3,991
316524 기사/뉴스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4 11.12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