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박병규 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측은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개소리'는 활약 만점 시니어들과 경찰견 출신 '소피'가 그리는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배우 이순재, 김용건, 예수정, 임채무, 송옥숙 시니어 5인방을 비롯해 박성웅, 연우, 김지영, 이수경, 공찬 등이 출연한다.
포스터에 배열된 인물 사진에는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표정과 포즈 그리고 옷차림이 나타나 있다. 또한, 인물들의 초상이 지면 위에 차곡차곡 배열된 모양은 마치 탐정의 수사 보드를 연상하게 해 더욱 과몰입을 부른다.
'개소리'는 거제도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순재와 견공 소피의 심상치 않은 공조를 다룬다. 특히 인물관계도 속 방송가 동료로서 오랫동안 동고동락해 온 '시니어벤져스' 5인방의 의기투합이 스토리의 주축을 이룬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 한 가운데에서도 시니어 5인방의 발랄하고 유쾌한 단체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소리'는 몇부작일까?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기획됐다. 2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4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