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우리가 中 간첩 부모냐"…'1m 흉기' 유족, 피의자 父 고소
2,148 12
2024.09.25 21:42
2,148 12
https://youtu.be/4TqTzVdetmo?si=nyAQi_lshrhEzDdh


[앵커]

'1m 흉기'로 아파트 이웃 주민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의 아버지가 살인을 저지른 아들을 옹호하는 댓글을 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죠. 이와 관련해 유족들이 피의자 아버지를 고소했는데, 최근 추가 고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낙원 기자가 유족의 얘기를 직접 들었습니다.

 

[리포트]

'1m 흉기' 살인사건 피의자 백모씨는 범행을 뉘우치긴 커녕,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


백 모 씨 / 은평구 이웃 살인 피의자 (지난달 1일)

"전 나라 팔아먹는 중국 스파이를 처단하기 위해 이 일을 했습니다."


백씨의 아버지는 "중국 스파이를 막기 위한 살신성인", "대의를 위한 범행" 등의 댓글로 아들을 옹호했습니다.


유족들은 분통을 터트립니다.


피해자 유족

"아버지라는 자가 엎드려 사과를 해도, 죽을 죄를 지었다고 해도 이게 우리한테는 한이 안 풀리는데."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유족들은 어제 숨진 아들 뿐 아니라, 가족들의 명예도 훼손했다며 백 씨를 고소했습니다.


피해자 유족

"우리가 어떻게 간첩 아버지일 수 있고 그 애가 중국 스파이일 수 있냐고요. 그게 얼마나 가정이 수치스럽고…."


피의자 부친 백 씨는 취재진과의 문자 대화를 통해, 댓글 작성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의견제시에 불과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47941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노마🧴] 시코르 에센스 부문 1위! 5중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 신세계가 만든 오노마 원더 투머로우 에센스 체험 이벤트 275 09.23 31,50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58,0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14,2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24,7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54,2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40,10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50,6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3,1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6,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61,7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601 기사/뉴스 이세영-박은빈, '아역배우' 출신의 끈끈함..."어릴 때 만나 성인 되고 재회" ('유퀴즈') 3 23:11 1,456
310600 기사/뉴스 아이돌급 몸 유재석, 닭가슴살+샐러드만 먹는 저녁 “힘들지만 습관”(유퀴즈) 33 23:08 2,682
310599 기사/뉴스 '30kg 감량' 조세호, 비법 공개 "항상 칫솔 가지고 다녀" [유퀴즈] 2 23:06 2,220
310598 기사/뉴스 이세영 “당근마켓 보고 쥐 잡아주러 출동, 사례비 1만원 받아”(유퀴즈) 8 22:59 1,549
310597 기사/뉴스 '유퀴즈' 이세영 "성인 되고 일 없어져 백수..카페 알바도 했다" 7 22:56 2,538
310596 기사/뉴스 이세영 "가장 친한 베프가 안티카페 만들어, 충격과 상처...사과 후에도 안멈춰" ('유퀴즈') 46 22:54 5,338
310595 기사/뉴스 “근무 중 음주 가능?” 말했다가…장성규, 불법 주류 광고로 적발 3 22:54 2,116
310594 기사/뉴스 "버튼 누르면 5분 내 죽어" 스위스서 '조력사망 캡슐' 첫 사용 10 22:51 1,028
310593 기사/뉴스 대만, 일본 후쿠시마 식품 수입규제 추가 해제‥모든 식품 수입 9 22:49 726
310592 기사/뉴스 '정신병원 입원시키겠다' 말에 아내 살해한 70대 체포‥경찰, 구속영장 신청 1 22:43 425
310591 기사/뉴스 "20대 남교사, 여고생과 1박 2일 여행…괜찮을까요?" 6 22:32 3,398
310590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예비군 동원령…레바논과의 전쟁 격화 조짐 12 22:14 1,314
310589 기사/뉴스 소방서 앞 불법주차하고 ‘당당’했던 외제차 차주... 사람들 반응은 25 22:08 3,777
310588 기사/뉴스 버튼 누르면 5분 안에 죽는다…스위스, ‘극단 선택’ 벌어지자 수사 착수 8 21:59 2,527
» 기사/뉴스 [단독] "우리가 中 간첩 부모냐"…'1m 흉기' 유족, 피의자 父 고소 12 21:42 2,148
310586 기사/뉴스 남양주 여고생 긴급체포…오빠가 여동생 이름으로 마약 밀매 21 21:36 3,467
310585 기사/뉴스 삼성전자, 노조리스크에 '골머리'…해외서도 '파열음' 18 21:04 1,191
31058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51 21:01 2,775
310583 기사/뉴스 "김가루가 용변으로 와전"…학부모에 무릎 꿇은 유치원 교사 16 20:53 3,488
310582 기사/뉴스 국민연금, 이재용에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10 20:53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