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대탈출' 시리즈가 '리부트'로 돌아온다.
25일 OSEN 단독 보도로 CJ ENM 시리즈 예능 '대탈출'의 신규 시즌 제작 소식이 알려졌다. 내년에 '대탈출4' 이후 4년 만에 '대탈출' 새 시즌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CJ ENM은 현재 '대탈출' 신규 시즌 제작을 준비 중이다. 아직 기획안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나, 시즌5가 아닌 '리부트' 개념으로 오는 2025년 공개를 목표로 논의에 한창이다. 시리즈를 최초 연출한 정종연 PD가 퇴사하고 제작사 테오(TEO)에서 유사한 성격의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 상황. 이와 다르게 차별화를 시도하고 '대탈출' 만의 세계관을 공고히 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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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탈출' 리부트의 공개 플랫폼 또한 달라질 전망이다. 앞서 '대탈출' 시리즈는 시즌1부터 시즌4까지 모두 tvN 단독 방송으로 공개됐다. 그러나 시리즈 공백기 동안 TV에서 OTT로 시청 주도권과 트렌드가 완전히 옮겨간 바. 이에 '대탈출'의 리부트 새 시즌은 CJ ENM 산하 토종 OTT 플랫폼인 티빙 오리지널 편성과 tvN 동반 방송 등 다양한 편성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와 관련 티빙 측 관계자는 OSEN에 "'대탈출' 새 시즌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논의 중에 있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62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