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제시? 말장난에 불과…대표 복귀 강력하게 요구" (전문)
18,503 292
2024.09.25 16:56
18,503 292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73878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뉴진스가 시한으로 제시한 25일, 어도어 측은 나름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이를 즉시 거부했다.

민희진 측은 25일 "오늘 오전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 그러나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란 입장을 내놨다.

이어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다.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민희진 전 대표는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되었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다. 당사자와 지위, 기간, 권한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협의 이전에 언론플레이를 먼저 진행하는 행태에 큰 분노를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하 민희진 측 입장 전문.

오늘 오전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사내이사 선임은 대주주인 하이브가 결정하는 것이므로 현 시점에서 민희진 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한편, 어도어 이사회는 9월 11일 오전, 민희진 전 대표에게 향후 5년간 뉴진스 프로듀싱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만 있었을 뿐 초안에 있던 일방적인 해지권 등 수많은 독소조항을 삭제하는 등의 진정성 있는 제안은 전혀 없었습니다. 절충안 제시라는 표현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잘못된 계약으로 임기만 연장되었을 때, 뉴진스의 정상적인 아티스트 활동을 보장받지 못할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희진 전 대표는 대표이사로서의 복귀 의사를 명확히 밝힘과 동시에 그에 상응하는 하이브의 진정성을 갖춘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당사자와 지위, 기간, 권한에 대해 협의된 내용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또다시 협의 이전에 언론플레이를 먼저 진행하는 행태에 큰 분노를 느낍니다.

하이브는 오늘 아침 소속 아티스트의 성과를 폄하하기 위한 언론활동을 해왔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 무엇을 숨기려고 시급하게 오늘 갑자기 입장을 밝히는 것인지,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와 뉴진스 사이를 갈라치기 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저의가 의심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하이브는 늘 본인들이 먼저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언론플레이를 시작하고 진실이 밝혀지면 그것을 덮기 위한 또다른 입장 발표를 늘 해왔습니다.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은 오늘 폭로된 내용 외에도 여러 하이브의 부조리를 방어할 수 있는 권리 및 대표이사에서 해임될 이유가 전무한 상황에서 요구될 수밖에 없는 내용입니다.

반복적으로 뻔히 드러날 거짓말을 통해 대중과 여론을 선동하는 어도어에 매우 분개하고 이로 인한 아티스트의 피해에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어도어 이사회는 언론플레이를 하기 전에 진정성 있는 협의에 나서는 신의 있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랍니다. 또한 정상적인 아티스트의 성과를 위해 민희진 전 대표의 대표이사 직위 복귀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바입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29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12 09.23 42,5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55,8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08,7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21,9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50,0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39,1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47,98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02,5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10,96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59,1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64 기사/뉴스 '자칭 빅클럽' 토트넘 → 어떻게 20년 최대업적이 챔스 준 우승 9 19:24 349
310563 기사/뉴스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 시사 후 개봉일 변경 왜? 14 19:03 1,683
310562 기사/뉴스 한국 4회 공연을 먼저 제안했다는 콜드플레이 9 18:56 2,215
310561 기사/뉴스 [단독] '대탈출' 새 시즌 '리부트' 컴백, '여추반3' 이어 정종연 PD 없이 간다 (종합) 26 18:51 1,968
310560 기사/뉴스 "윤 대통령, 10월 26일에 서거"…인요한 의원실에 괴전화, 수사중 572 18:38 25,441
310559 기사/뉴스 '지옥에서 온 판사' 작가 "박신혜의 무자비 처단? 그것이 역지사지" 11 18:29 1,316
310558 기사/뉴스 ‘선업튀’ 변우석 아시아스타상 “팬들과 함께 받는 상, 뜨거운 응원 감사”[서울드라마어워즈] 26 18:23 1,409
310557 기사/뉴스 당신은 ‘보통의 가족’입니까 [편파적인 씨네리뷰] 6 18:20 520
310556 기사/뉴스 박승일, 루게릭 요양병원 준공 앞두고 별세... 향년 53세 11 17:56 2,308
310555 기사/뉴스 박성웅 ‘신세계’ 출연 후 조폭 러브콜 받아 “배우만 아니면 우리 식구라고” (라디오쇼) 8 17:53 1,149
310554 기사/뉴스 게임에서 지자 시작된 다툼…지인과 게임하던 20대 사망 33 17:34 2,899
310553 기사/뉴스 관동대학살 100주기 특별전 취소하라고 압박한 보훈부 228 17:26 17,470
310552 기사/뉴스 아일릿, 죄 없는 이 소녀들이 신보서 보여줄 확실한 한 가지 421 17:00 24,799
» 기사/뉴스 [공식]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제시? 말장난에 불과…대표 복귀 강력하게 요구" (전문) 292 16:56 18,503
310550 기사/뉴스 [단독]대기업 직장인도 가담한 100억대 스미싱 조직…여BJ 동반 호화 파티까지 벌였다 7 16:55 1,866
310549 기사/뉴스 법학과 출신 박성웅 “사법고시 1년 준비하다 포기, 행복하고파 10년 무명 선택” (라디오쇼) 1 16:54 628
310548 기사/뉴스 [단독]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 27 16:53 3,304
310547 기사/뉴스 승일희망재단 박승일, 루게릭요양병원 준공 앞두고 소천…향년 53세 511 16:45 40,174
310546 기사/뉴스 트로트 가수에 빠진 아내, 1억 원 대출 탕진…이혼 사유 될까 ('탐정들의 영업비밀') 31 16:28 3,084
310545 기사/뉴스 성매매 영상 2천개 촬영범 잡고보니… '나무위키 유명인' 광학렌즈 박사 20 16:22 3,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