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법학과 출신 박성웅 “사법고시 1년 준비하다 포기, 행복하고파 10년 무명 선택” (라디오쇼)
1,065 1
2024.09.25 16:54
1,065 1
hlEeLj


한국외대 법학과 출신인 박성웅은 "사법고시 패스해서 검사 했으면 다 잡아들였을 것 같다. 법학도였다가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가 있냐"는 박명수의 물음에 "제 의지로 들어간 게 아니다. 아버지가 집안에 사자 들어간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한 명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해서 법학과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대 후 사법고시를 1년간 준비했다는 박성웅은 "'내가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변호사, 검사, 판사가 너무 훌륭한 직업이고 되기도 어려운데 제 길은 아닌 것 같더라. 더 훌륭한 분들이 하시면 되는 거고, 저는 행복하고 싶어서 10년 무명의 길을 선택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성웅은 "배우로 전향하고 3년 만에 아버지께 말씀드렸다.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인데 티켓을 드리면서 이거 한다고 했더니 안방으로 들어가시더라. 어머니와 같이 보시고 식당에서 후회 안 할 자신 있냐고 물으시길래 절대 안 한다고 말씀드렸다. 7년 뒤에 '태왕사신기'로 딱 보여드렸더니 친구한테 자랑하시더라. 지금은 너무 좋아하신다"고 미소를 지었다.




장예솔 기자



https://v.daum.net/v/2024092512250596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12 11.09 42,8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9,8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8,4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1,22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87,3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3,3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6,2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56,31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5,2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6,5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38 기사/뉴스 광주 유해, 제주4.3 유족 DNA “일치”…행방불명 75년만에 가족 품으로 13 23:16 637
316537 기사/뉴스 "두달 만에 집 한채가 사라져"…삼성전자, 떨어지는 칼날 받은 개미들 '아우성' 3 23:15 576
316536 기사/뉴스 "전두환 찬양 공원 막아달라" 합천 시민들 국민청원 1 23:14 197
316535 기사/뉴스 배낭 메고 걷는 ‘러킹’, 일반 걷기보다 그리 좋다고? 13 23:03 1,329
316534 기사/뉴스 여성들 우유 매일 마셨더니…섬뜩한 연구 결과 나왔다 35 22:43 6,316
316533 기사/뉴스 [속보]남친집서 심장 관통 흉기 사망 20대女…남친은 “스스로 찔렀다” 141 22:23 13,004
316532 기사/뉴스 일본 가수 내한 공연서 '일본인들이 한국인 집단폭행' 사태 발생 224 22:19 28,122
316531 기사/뉴스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대학교수였대요"…갈 곳 없는 5060 38 22:10 4,300
316530 기사/뉴스 피겨 이해인, 성추행 누명 벗고 자격 회복…"훈련에만 매진" 21 21:49 2,371
316529 기사/뉴스 “기안84는 떼돈 벌었는데” 무려 100억원 날려…네이버도 당했다 ‘충격’ 278 21:49 38,602
316528 기사/뉴스 [속보] ‘윤 퇴진’ 민주노총 조합원 구속영장 전원 기각 20 21:48 2,815
316527 기사/뉴스 경찰, 5살 사망 태권도장 CCTV 2달 치 복원..."140여 차례 폭행" +) 피해아동 어머니 댓글 50 21:48 4,038
316526 기사/뉴스 “바이든, 임기 종료 전 사퇴해 해리스 첫 여성 대통령 만들자” 25 21:43 3,284
316525 기사/뉴스 아이돌이 올린 ‘빼빼로 콘돔’…제조사는 왜 “죗값 받겠다” 했을까 4 21:37 1,801
316524 기사/뉴스 [SC이슈]故 송재림, 점심 약속한 친구가 첫 발견 후 신고…충격과 슬픔[종합] 53 21:24 15,546
316523 기사/뉴스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 나붙은 "윤석열 탄핵" 대자보 28 21:21 2,950
316522 기사/뉴스 '파묘', 일본서 대성공...흥행 수입 1억엔 돌파 383 21:11 32,996
316521 기사/뉴스 이동욱, 데뷔 25주년 기념 교복 소화··나이 안 믿기는 만.찢.남 ('킹콩') 3 21:10 1,386
316520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83 20:58 38,025
316519 기사/뉴스 中서 SUV 돌진에 78명 사상‥대처법은 언론·SNS 통제? 1 20:51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