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은 젊은 시절부터 등창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게 너무 커서 손을 쓸 방법이 없었음
그리고 등창이 잘 낫지도 않았음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난 등창은 무려 23cm가 되어서 문종을 괴롭혔는데, 왕위에 올랐을 때까지는 목숨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었음.
하지만 홍씨 내궁으로 세운 지 3년 안 돼서 등창이 매우 악화됨, 문종이 갑자기 말도 못하고 드러누움. 유언도 못 남기고 급사함.
결국 계유정난은 어떻게든 일어날 일이었다고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