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만 나이 43세인 장나라는 '동안' 수식어에 대해 "기자님들이 좋은 수식어를 하나 붙여주고 싶은데 딱히 쓸 수식어가 없어서 쓰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내가 뭐가 없더라.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한 작품이 없어서 뭔가가 생겨야겠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에는 어려보이는 분들이 많아서 나를 딱 집어서 동안이라기에는 다소 어렵지 않을까. 적당히 나이 먹고 잘 흘러간 것 같다. 이제는 내 나이로 연기하기 좋은 얼굴이 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동안이라 해주는 건 너무 감사하다. 보통 웃으면서 어려보인다고 이야기 해주니까. 의도가 좋은 거지 않나. 어릴 때는 오히려 동안 얼굴이 제약이 됐는데, 지금은 개인적인 삶으로도 너무 좋다"고 만족해했다.
태유나 기자
https://v.daum.net/v/2024092506050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