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청취자는 ‘나 혼자 산다’부터 키에게 호감을 느낀 70대 엄마가 키의 앨범을 일단 사라고 했다는 반응을 전했다.
이에 키는 “너무 감사하다. 제가 ‘나혼산’ 이후로 응원해 주시는 분들 연령층이 늘어나서 너무 감사하다. 저도 할머니 손에 오래 컸기 때문에 연세 드신 분들에게 잘하고 시장 가서도 살갑게 인사한다”라고 말했다.
김태균은 “키를 오랜 시간 봤는데 (예전에는)세상에 잘 섞이지 못할 것 같은 아티스트적인 면을 봤는데 따뜻한 면이 많더라”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볼 때마다 키의 피부에 감탄한다고 전했다.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키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똑같은 루틴으로 관리했다. 뭘 특별하게 한 건 없다”라며 “기초 화장품에 충실하고 선크림 무조건 바르고, 잘 지운다. 겨울에 다르게 한다면 수분 크림 바르고. 헤어드라이어 하면 얼굴이 말라서 나가기 전에 수분 크림을 한 번 더 바른다. 특별하게 럭셔리 화장품만 쓰는 것도 아니다. 공들여서 하는 건 없다”라고 답했다.
뉴스엔 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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