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는 키의 공연을 언급하며 “최근에 키 콘서트에 간 박나래가 큰 화제였다면서 사진이 올라왔다”고 했고, 키는 “비키니 입고 온다는 걸 내가 간신히 말렸다. 본인이 스피드 012 콘서트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라며 후일담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 15일 키의 콘서트에 참석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람 후기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나래는 펜스를 붙잡고 열정적으로 키를 응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 방송에서 박나래의 공연 참석 사진을 본 뮤지는 “저 정도면 거의 비키니 아니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키는 “맞다. 거의 비키니다. 땀 흘리는 모습이 후반부고, 우리 팬들도 콘서트장에서 저 모습이 된다고 하더라. 팬들도 박나래를 좋아해 줬다”고 했다.
이어 키는 공연에서 지인들이 보이냐는 물음에 “초대석이 시야 중앙에 있고 좌석 배치를 내가 직접 한다. 박나래 같은 사람은 안 보일 수가 없다. 가만히 안 있고 옆에 트와이스 지효도 같이 있었다. 샤이니 콘서트 할 때는 문세윤 형 밖에 안 보이더라. 유독 눈에 띄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이에 뮤지는 “튀는 사람들이 있긴 하다. 저도 공연할 때 안영미 밖에 안 보이더라”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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