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빌드업코리아] 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이죠”
772 0
2024.09.25 12:12
772 0
hjHefG

사진제공=박명수 




“오늘 웃기는 사람이 주인공이라는 마음입니다.”



방송인 박명수가 여러 플랫폼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지금의 제12의 전성기”라며 농담처럼 말해오고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지난 1993년 데뷔 후 무명을 거쳐 ‘무한도전’으로 날개를 달았을 때 그에게는 ‘2인자’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었지만 지금은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답게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제는 ‘1인자’의 반열에 올라선 셈이다.

 “매일 최선을 다해 대중에게 웃음을 드리자는 게 방송인으로서 굳은 가치관”이라고 밝히며 “항상 프리랜서로서 미래의 불확실성도 있지만 진실된 태도는 통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젠 대중과 같이 늙어가고, 같이 웃으며 ‘박명수로 인해 많이 웃을 수 있었구. 행복했다’라는 평가를 받는다면 더 바랄 게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뷔 32년이 지난 지금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명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시대가 변했다는 걸 실감한다”고 운을 뗀 후 “사실 데뷔했을 당시엔 제 개그가 예의 없고 비호감으로 받아들여진 때가 있었다. 그러나 꾸준함, 성실함을 바탕으로 신뢰가 쌓이면서 저만의 특성이 솔직함으로 다가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들을 계속 선보이다 보니 그 매력이 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실제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의 거침 없는 발언들은 연일 화제가 되며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박명수의 말처럼, 그는 여전히 익숙한 매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유튜브다. 그는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대중, 특히 젊은층과 소통하는 데 큰 기쁨을 느낀다”며 이를 활동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GMOjcr

사진제공=박명수 



“유튜브는 여러 가지를 시도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제품 리뷰 등을 통해 트렌드를 파악하거나 ‘얼굴천재 차은수’ 등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 방송인으로서 트렌드에 맞춰가고, 또 참신한 웃음을 드리는 게 중요해요. 젊은 친구들에겐 제가 아버지뻘인데, 열심히 방송하고 디제잉하는 모습 등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되새기는 말인데, 코미디언으로 한 분의 관객, 시청자, 청취자가 계실 때까지 활동하고 싶습니다. 무대에서 쓰러져야 산재 처리도 되지 않나요.(웃음)” 

박명수는 오랜 기간 방송업계에 몸 담으면서 K콘텐츠의 위상 변화를 직접 실감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K콘텐츠가 한 단계 높아지기 위해선 무엇보다 “질 좋은 콘텐츠”를 강조했다. 박명수 또한 “K팝이나 영화, 드라마 등으로 전세계가 우리나라 콘텐츠에 관심이 많다. 유튜브,  OTT로 인해 이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며 “어떤 콘텐츠라도 퀄리티가 좋다면 더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




https://v.daum.net/v/20240925055003639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10 11.09 41,85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9,8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4,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20,53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84,1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2,4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4,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52,3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5,2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6,5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525 기사/뉴스 [SC이슈]故 송재림, 점심 약속한 친구가 첫 발견 후 신고…충격과 슬픔[종합] 22 21:24 5,542
316524 기사/뉴스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 나붙은 "윤석열 탄핵" 대자보 18 21:21 1,193
316523 기사/뉴스 '파묘', 일본서 대성공...흥행 수입 1억엔 돌파 201 21:11 10,691
316522 기사/뉴스 이동욱, 데뷔 25주년 기념 교복 소화··나이 안 믿기는 만.찢.남 ('킹콩') 3 21:10 711
316521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160 20:58 14,437
316520 기사/뉴스 中서 SUV 돌진에 78명 사상‥대처법은 언론·SNS 통제? 1 20:51 1,016
316519 기사/뉴스 '작년 한 해에만 49명' 반복되는 교제살인‥왜 못 막나? 21 20:47 1,100
316518 기사/뉴스 학원 직원이 4년간 '히든캠'으로 불법촬영하다 적발 11 20:43 1,636
316517 기사/뉴스 유연석, 조승우 조언 첫 공개...대학로에서 이야기한 스타들의 비하인드(틈만나면) 20:36 744
316516 기사/뉴스 中에어쇼 개최지서 시민 틈에 차량 돌진…35명 사망·43명 부상(종합) 14 20:26 1,757
316515 기사/뉴스 부경대에 경찰 2백 명 투입해 학생 연행‥경찰 과잉 진압 논란 (MBC 뉴스데스크) 109 20:26 7,577
316514 기사/뉴스 '대유행' 백일해, 국내 첫 사망자 발생‥"임신부 예방접종 필수" 13 20:23 2,480
316513 기사/뉴스 김병만 측 "출연료 대부분 전처에게 있어...돈 돌려 받아야 하는 상황" [공식] 5 20:22 2,406
316512 기사/뉴스 'JYP' 박진영, 과거 미국 진출 실패 인정 "돈 어마어마하게 날렸다" 9 20:21 1,448
316511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박근형 연출 “女 제자 성추행 인정…추가 피해 없길 바라” 14 20:21 4,837
316510 기사/뉴스 국립 부경대, ‘윤석열 퇴진 투표’ 제지...경찰 불러, 학생들 연행 29 20:19 1,936
316509 기사/뉴스 명태균, 대통령 부부와는 어떤 관계? 영장에는 빠졌다 8 20:16 724
316508 기사/뉴스 "왜 살인 협박 받아야 하나"…원성 터진 동덕여대 [현장+] 11 20:12 2,105
316507 기사/뉴스 中, 내년부터 설·노동절 휴일 하루씩 추가…내수 진작 안간힘 9 20:10 722
316506 기사/뉴스 법정서 재생된 '태권도장 그날의 영상'에도 "장난이었다"며 부모 탓 4 20:07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