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는 개연성, 눈빛은 서사가 되는 데뷔 28년 차 배우 이세영의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97년도 6살의 나이에 '뽀뽀뽀' 어린이로 데뷔해 믿고 보는 사극 여신으로 거듭난 이세영은 드라마 '대장금' 출연 계기를 비롯해 박은빈과 아역 배우로 활동했던 비화들을 대방출한다. 어느덧 데뷔 1만 일을 맞이해 조셉보다 선배라는 사실로 놀라움을 전하는가 하면, 큰자기 유재석과 '무한도전'에서 10대 때 만난 인연이 깜짝 공개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이세영은 "벼랑 끝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아역에서 성인 배우로 접어들며 생긴 고민과 성장통을 전한다. 특히 소속사 사무실에 매일같이 출근하며 설거지도 하는 등 앞길을 스스로 대비하기 위해 하루에 스쿼트 1000개, 에스프레소 8장까지 마신 사연 등이 공개되며 유재석의 혀를 내두르게 한다.
또한 쥐를 못 잡아 당근마켓에 도움 청한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 도움을 준 적도 있다는 이세영은 레전드 필모그래피 속에 숨겨진 잔망 가득 엉뚱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알고 보니 유명한 괴담 마니아라는 사실과 함께 유재석, 조세호와 나누는 괴담 토크 또한 흥미를 더할 예정. 자신의 사랑법에 대해서는 '멈추지 않는 8t 트럭'이라고 비유하며 대체불가 매력을 보여준 이세영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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