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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하이브, 민희진 소송에 홍승면 전 부장판사 추가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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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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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352820)를 상대로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소송 2차전을 제기한 가운데 하이브가 기존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더해 거물급 전관인 홍승면(60·사법연수원 18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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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 변호인단에 기존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함께 홍 변호사를 추가로 선임했다. 앞서 민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어도어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어 하이브와 법적 분쟁이 예고돼 있다.


특히 홍 변호사는 대법원 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과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사법행정과 법리에 능통해 수년간 ‘대법관 후보’로 거론돼왔다.

하이브가 홍 변호사를 선임한 건 민 전 대표와의 소송 1차전 참패를 만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된다. 1차전에서 김앤장을 선임한 하이브는 법무법인 세종을 선임한 민 전 대표와 소송을 벌였지만, 패소했다.

하이브와 민 전 대표의 소송 2차전은 아직 기일이 잡히지 않았으며, 내달 중 열릴 것으로 관측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427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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