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싸패력에 비해 개인적 군주의 능력은 뛰어났던 두 왕의 자식이 반드시 되어야 한다면?
2,042 24
2024.09.25 07:18
2,042 24

eeEom.jpg

 

세조- 재위 13년

 

업적: 법전 경국대전(반포된 성종 전에 세조가 다 만듬), 규장각 설치, 금속활자로 도서관 제작과 책 편찬, 한국사 첫 인구조사 성공, 한자음 한글로 정의(feat.신숙주) 왕권강화, 군사 훈련, 강화, 의외로 백성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했는데 조선 최초의 한글사전 초학자회 제작하면서 백성들의 원활한 농업을 장려하기 위해 한자로 된 농서를 훈민정음으로 번역하게 한 뒤 한글보급사업을 실행함(최고업적), 덕분에 양민들도 책을 읽을 수 있게 됨 실제로 한글보급은 세조대에 제대로 활성화가 되면서 과거시험 문과에도 처음으로 훈민정음, 즉 한글이 정식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올림, 지금도 한글학 자체에서는 가장 뛰어난 업적이라고 평가받음

성균관 강화, 지방 행정 체제인 면리제 시행(최고업적2), 면리제는 21세기인 지금까지 써먹고 있음, 외교적으로는 왜나라와의 계해약조와 여진족과의 외교성공(본인이 이 외교에 어느정도 관여함) 등의 성과들을 올렸음 후려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 경국대전은 세조 싫어도 얘가 틀을 다 만듬

 

아이러니하게도 현실 로판남주 북부대공임, 인성싸패인데 자기 아내인 정희왕후를 지극히 사랑했고 딸, 아들이랑 며느리한테도 극진하게 잘해줌 

말 그대로 자기 가족한테는 엄청 잘했음 한국사에서도 애처가 왕으로 유명함 오죽하면 와이프 자랑 신하들 앞에서 하고 사냥할 때 정희왕후도 같이 말을 타야 갔음

대신 계유정난으로 단종 안평대군 금성대군 혜빈양씨 싹 다 죽이고 사육신 등 싸패짓을 함 

 

?src=

 

영조- 재위 52년

 

업적:  압슬형 등 잔인한 형벌 폐지, 돈 함부로 쓰지 말라고 가체 금지령, 탕평책, 백성들을 위해 세금을 내려준 균역법, 매우 평탄했던 주변국들과의 외교, 비천한 출신의 모친 숙빈 최씨의 아들이라는 디버프로 개까였지만 철저한 신하들과의 정치싸움에서 승리, 나이 다 든 노년의 말년이 될 때까지 경연에 참여하며 꼰대 신하들이랑 대화하고 신하들 아닥시킴, 노론이란 소론 사이에서 노론 편 들어줬지만 은근히 위협도 해서 노론 조용하게 만듬 박문수 및 신하들과 함께 재정 관련 서적 편찬, 그 외에 민간과 백성들에게 신경을 많이 쓴 왕이기도 함

청나라와의 교역으로 인해 안경, 고구마, 참마, 감자 등이 조선에 정식으로 수입됨, 의궤 편찬, 잦은 잠행, 암행어사들을 파견해 민간 백성들을 살피는 데 힘씀

이외 압슬형 폐지 등 악습을 폐지한 성군임

 

그러나 최악의 아버지, 자식 차별, 딸 아들 관계없이 차별하고 화협옹주, 사도는 늘 갈구고 외면하고 냉대하며 괴롭힘, 그리고 아들 뒤주에 가둬서 살해

정비인 정성왕후한테는 제대로 대접도 안해준 최악의 남편이었으며(정성왕후 죽기 전까지 그나마 사도가 정신적으로 나았음) 정성왕후 죽었을 때 사위 죽었다고 신하들이 말리는데 남편 잃은 딸이 더 불쌍하다고 화완옹주한테 감, 미친 아들을 죽여달라 직접 말한 영빈 이씨는 사실상 자살으로 생을 마감함 

세도정치 빌드업에도 한몫 하는데 숙의문씨는 자기 며느리인 현빈이 죽었을 때 승은으로 들인 후궁인데 사도를 이간질하고 혜경궁, 영빈이씨한테 개기는 거 보고도 총애로 냅둠 숙의문씨, 화완옹주와 사돈네가 기승부리는데 그냥 놔둠 

손자들? 정조제외 인조급으로 자비없었음 사도의 서자인 왕자 셋은 영조가 싹 귀양보냄 그 중 박빙애의 아들인 은전군은 결국 정조대에 사약 받고 죽게 됨

 

 

덬이 두 사람 중에 강제로 한 사람 자식 하라고 하면 누구 자식 할래?

원덬은 닥 세조

대신 세조 자식 하려면 적자로 태어나서 성종 대신 왕 해야 함

목록 스크랩 (1)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09 11.09 41,0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8,80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4,0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6,3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82,9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2,4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4,0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52,3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5,2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3,3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1333 이슈 실시간 동덕여대 다만세 19:28 21
2551332 기사/뉴스 박진영 "마지막 드라마=아내의 유혹..두 딸 등원곡은 '하츄핑'"[살롱드립2] 19:28 2
2551331 이슈 아직도 말 갈리는 드라마 다모 마지막회 결말.jpgif 3 19:27 171
2551330 기사/뉴스 유대인 사냥 가자 또 축구장 폭력사태 위협에 이스라엘 총리 "해외 방문 자제 촉구" 1 19:26 70
2551329 이슈 요즘 쏟아지는 떡밥에 가장 바쁘다는 돌팬 19:25 398
2551328 유머 난 롤 9년하면서 인생을 배웠다jpg 19:25 265
2551327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이글루' 역주행 시작..차트인 상승세ing 19:24 96
2551326 이슈 테디가 프로듀싱 담당하고 웨이크원 자사 서바이벌 아이랜드2로 데뷔하는 걸그룹 4 19:21 575
2551325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아현 ‘비긴어게인’ 깜짝 스포에 안절부절 “공개 안 됐는데” (컬투쇼) 19:21 352
2551324 이슈 동덕여대 사태에 대한 SBS 직원의 뒷담 81 19:19 5,914
2551323 기사/뉴스 박진영 "매일 눈 뜨면 영어 단어 20개 암기" 17 19:18 1,332
2551322 기사/뉴스 박진영도 놀란 데이식스 인기 “JYP의 자부심, 작사·작곡 너무 잘해” (살롱드립2) 1 19:17 647
2551321 기사/뉴스 “마약 자수합니다”...‘미스 맥심’ 김나정, 필리핀서 의미심장 글 9 19:16 3,501
2551320 이슈 핫게 갔던 영화 '서브스턴스' 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jpg 9 19:16 1,101
2551319 이슈 국민 52.5% "결혼해야 한다"…최근 8년 중 최고치 141 19:15 5,930
2551318 이슈 독일의 뉴스 보도 정정 7 19:14 1,478
2551317 팁/유용/추천 트럼프 자식 5명과 손주 10명.jpg 3 19:14 1,433
2551316 기사/뉴스 송재림, 39세로 사망 비보…"유서 발견" 32 19:14 5,753
2551315 기사/뉴스 [속보] 동덕여대 총장 "폭력사태에 엄중한 책임 물을 것" 77 19:13 3,952
2551314 이슈 무대에 팬 있고 없고 표정 차이 극명한 아이들 미연 19:11 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