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식 셰프 아니고 조리 명장이면서
시작부터 너무 겸손한 자세와 자기 소개
무슨 펜으로 그린 것 같은 칼솜씨로
지느러미 날리시는 중
좀 깔끔하다기엔
욕실 타일만큼이나 빛나는 도마와
레이저로 자른 듯한 칼자국
살 한톨도 날리지 않겠다는 뼈바르기
(영상으로 보면 진짜 딱 살만 바를 때 나는 드르륵 소리 남)
조리 명장 앞에서
뼈도 못 추린 뽀얀 대광어
포뜨기도 순식간에 클리어
앞에 수북히 쌓인 광어의 잔해
(근데도 도마랑 주변 깨끗한 거 진짜 ...✨)
두분은 섭 까시는 중
삶지도 않은 생조개류 까는 거 진짜 고난돈데
살만 쏙쏙 무자비하게 빼내는 중
미국 요리대회 우승자
백악관 만찬 셰프가 하는 가리비 프렙
먹는 거 아님
프렙도 대충하지 않는 그들
시간 체크까지 하는 여유
광어 관자 섭 대파채 미역까지 100인분 프렙
전부 완성한 시간
한 시간도 안 걸림
그저 .. 현실판 요리왕 비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