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키, 연예계 상처 고백 "바람 불 날 많아 무너졌지만 이제 이골 나" ('빠더너스')
3,266 7
2024.09.24 21:56
3,266 7
WfrEEv
LQlurY
] '빠더너스' 키가 지난 연예계 활동을 돌아봤다.

22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에서는 '샤이니 키와 오지 않는 똠양꿍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문상훈은 "저는 한 가지를 오래한 분에 대한 리스펙이 있다. 기범님처럼 경력이 쌓이면 거기서 오는 단단함이 있지 않냐. 마음 속에 곧은 심지 같은 게 있으니까"라고 물었다.

키는 "저는 바람 불 날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근육 커지듯이 점점 단단해진 거 같다. 옛날에는 바람만 불어도 무너졌는데 그런 게 없다"며 "나쁘게 얘기하면 이골이 난 거고 좋게 얘기하면 상처를 통해서 그 부위가 단단해진 거다. 물론 사람마다 마음이 아프거나 그럴 수 있지만 저는 그런 걱정은 스스로 안 하려고 하는 편"이라 밝혔다.

문상훈은 "활동할 때 언제 처음으로 메타인지가 된 거 같냐"고 물었고 키는 "저는 7~8년 정도는 걸린 거 같다. 너무 미성년자 때부터 매니저 분들이 밥 먹여주듯이 일을 했다. 거절하는 방법도 모르고 일을 얻어오는 방법도 모르고 주체성 없게 너무 오래 살았다"며 "그거에 대해서 이제 계속 이렇게 있으면 안 되겠다 싶어서 들어오는 일에 대한 거절 방법이나 마음 담아 일하는 거에 대해 잘 몰랐던 거 같다. 그렇게 10년 정도 하니까 이제 마음이 편해진 것"이라 밝혔다.


키는 "저는 지금도 계획이 없다. 뭐 세운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안 세운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니다. 지금 계획과 관련해서 세상에서 알려주는 모든 것들이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꿈을 적으라 한다. 10년 뒤에 내 꿈이 뭔지 모르겠는데. 제 꿈이 뭘까요? 나도 모른다. 내년의 저도 뭐할지 모르겠는데. 꿈이랑 다르게 살면 안 될 거 같다고 한다"고 밝혔다.

키는 이어 "꼭 항상 최고치를 목표로 삼아야 괜찮은 사람 같고 이런 게 있다. 근데 제 인생 그렇게 나쁘지 않다. 저 바라는 것도 없다. 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 제가 뭐 얼마나 많이 느끼겠냐. 잘 살고 잘 쉬고 있고 이러면 된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195855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300 09.23 35,9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39,7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407,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300,81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26,8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30,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42,0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97,1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7,96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51,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405 기사/뉴스 대학생이 자신 휴대전화에 담긴 번호 판매…130여명 피해 1 00:32 112
310404 기사/뉴스 ‘코리아 밸류업지수’에 SM·JYP 포함···하이브는 제외 5 00:15 1,030
310403 기사/뉴스 [배드민턴] 신발 규제 풀어달라 요청했지만…'물집 잡힌' 안세영 발 보니 / JTBC 뉴스룸 00:14 339
310402 기사/뉴스 이스라엘, 헤즈볼라 '융단폭격'…356명 사망 최악 피해(종합4보) 8 00:09 577
310401 기사/뉴스 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 14만가구 더…1기 신도시 재건축 밑그림 나왔다 00:00 714
310400 기사/뉴스 [속보] 검찰 수심위, 8대7로 “최재영 청탁금지법 위반 재판 받아야” 권고 44 09.24 1,798
310399 기사/뉴스 “칼부림 할 것” 강원대 축제 흉기난동 예고…20대 재학생 붙잡혀 16 09.24 1,880
310398 기사/뉴스 전광훈 목사, 공천 대가로 수억원 요구…선거법 위반 혐의 송치 9 09.24 1,064
310397 기사/뉴스 "인버스 투자하면 되지 않습니까?"…금투세 토론회 '공분' 14 09.24 922
310396 기사/뉴스 [단독] 정부, 상급병원 4인실 이하 입원료 50% 올리기로 가닥 466 09.24 29,459
» 기사/뉴스 키, 연예계 상처 고백 "바람 불 날 많아 무너졌지만 이제 이골 나" ('빠더너스') 7 09.24 3,266
310394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8시 퇴근인데 10시 통금…우리는 성인이다" 29 09.24 3,452
310393 기사/뉴스 국회에 뜬 안세영 발 물집 사진, 협회장 "어쩔 수 없었다" 41 09.24 4,655
310392 기사/뉴스 핀란드 다시 종이교과서로 복귀 13 09.24 2,367
310391 기사/뉴스 브라이언, 트리플에스 숙소 머리카락에 깜짝…"삭발 어때?" 09.24 877
310390 기사/뉴스 [KBO] '트래직 넘버 소멸' 롯데 자이언츠,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 확정 25 09.24 2,195
310389 기사/뉴스 화사 "안무에 싸이 취향 들어가"…엉덩이 춤추다 '현타' 32 09.24 4,129
310388 기사/뉴스 "감독 맡아달라 부탁하는 게 면접?" 정몽규·홍명보 혼쭐 1 09.24 1,191
310387 기사/뉴스 "'카카오톡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 5년간 1615억원" 2 09.24 2,091
310386 기사/뉴스 활동 재개 지연♥징계 벗은 황재균, 설설설 속에 열심히 사는 중[이슈와치] 19 09.24 3,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