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8시 퇴근인데 10시 통금…우리는 성인이다"
4,463 30
2024.09.24 21:52
4,463 30
SnYTCP


간담회에 참석한 두 명의 가사관리사 조안과 자스민 에리카는 논란이 되고 있는 임금에 대해서는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숙소 통금·긴 이동 시간 등 업무 여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조안은 "서울에 사는 많은 친구들에게 강남 지역 평균 월세와 계약금 등의 추가적인 금액에 대해 들었다"며 "현재 숙소 임대료에 공짜 쌀 등 많은 제반 사항이 포함돼 있어 현재 급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숙소 통금이 오후 10시인데 실질적으로 일을 8시에 마치고 9시쯤 집에 오고 나면 우리의 삶에 필요한 야외 활동을 할 시간이 없다"며 "우린 성인이니까 우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통금을 오전 0시로 연장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가정과 가정 간 긴 이동시간과 이동 중 마땅한 쉼터가 없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김선순 실장은 "다음에 가사관리사 분들을 신규 재배치할 때는 최대한 이동시간을 줄일 방법을 찾고 이동 경로에 쉼터 등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숙소 통금 시간의 경우 서울시나 서비스 제공 업체가 강제하는 사항은 아니고 가사관리사들이 자율적으로 설정해 운영 중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탈한 두 명의 가사관리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고용노동부는 전자메일을 보내는 등 연락을 취했으나 아직 소재는 파악하지 못했다



https://naver.me/xIewDZ5l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08 11.09 39,8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6,7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3,1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5,5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9,0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2,4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50,8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5,2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62 기사/뉴스 미성년 여친 때리고, 담뱃재 털고…‘주체적 생각 금지’ 가스라이팅한 20대 23 17:13 706
316461 기사/뉴스 [단독] 김성주·안정환, ‘냉장고를 부탁해2’ MC 확정 35 17:12 1,780
316460 기사/뉴스 2024년 대한민국 월별 수출 증감률 추이.jpg 17:10 280
316459 기사/뉴스 ‘틈만 나면’ 유연석VS지창욱, 자존심건 컵 차기 승부 “웃음기 빼고!” 17:09 142
316458 기사/뉴스 ‘아파트’ 열풍 브루노 마스 ‘MAMA AWARDS’ 교세라돔 출격? “검토중”[공식] 14 17:09 529
316457 기사/뉴스 [단독]이연복·김풍 '냉부해' 시즌2 합류..'흑백요리사'와 진검승부 16 17:05 1,001
316456 기사/뉴스 "성추행범 누명"…법원, 피겨 이해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14 17:01 1,457
316455 기사/뉴스 "우유 사러 20㎞ 원정, 라면으로 끼니"…'식품사막'에 속타는 농촌 10 16:56 1,362
316454 기사/뉴스 "손님 한명 올때마다 800원 적자"…고통받는 서울지하철 50 16:55 2,100
316453 기사/뉴스 '사흘' 박신양, 은퇴설 부인 "연기 그만둔다고 한 적 없다" [MD현장] 1 16:52 576
316452 기사/뉴스 "클롭 빌어먹을 XX새끼, 리버풀 XX" EPL 역사상 이런 스캔들 없었다...논란 심판, 즉각 직무 정지→사실 인정 2 16:52 569
316451 기사/뉴스 '1%의 기적'…국내서 가장 작은 260g 아기, 200일 만에 엄마 품으로 27 16:48 1,508
316450 기사/뉴스 GTX-A 운정-서울역, 12월 28일 개통 "6분에 한대...21분만에 주파" 22 16:40 1,070
316449 기사/뉴스 카카오, 라이언·춘식이 잇는 '골골즈' 공개 24 16:19 2,948
316448 기사/뉴스 [공식발표] '선행의 아이콘' KT 신본기, 현역 은퇴..."묵묵히 힘 되어준 가족에 감사" 8 16:08 875
316447 기사/뉴스 돌아가는 선수에 뒤통수 공격 '사지 마비'···일본에서 가라테 경기 도중 초등생 '황당 사고' 13 16:01 2,591
316446 기사/뉴스 "나라 망하지 않는 한 안 무너질 줄"…'4만 전자' 바라보는 개미들 '비명' 27 15:58 2,363
316445 기사/뉴스 [단독] 트리플스타, 백종원과 재회…"'레미제라블' 촬영 완료" 348 15:54 29,132
316444 기사/뉴스 “뉴진스, 피프티 피프티 연장선” 문체부, 유인촌 국감 발언 공식 해명 2 15:54 692
316443 기사/뉴스 '기흉 수술' 홍진호, 오늘(12일) '피의 게임3' 제작발표회 불참 [공식] 3 15:37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