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대입·경기 출전 불이익에도…‘운동부 학폭’, 역대 최대 기록했다
1,180 7
2024.09.24 16:43
1,180 7

학생 선수 학폭 피해, 지난해 최다
가해자 2.4배…동료 학생이 77%
“교육 당국·체육계 대책 마련해야”

 


2025학년도 대입부터 체육 특기자 전형에 학교폭력 가해 전력이 반영되는 등 조치가 강화됐지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학생선수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학생선수 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23년 학생선수 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선수 가운데 폭력 피해를 봤다고 답한 비율은 2.0%(1042건)로 집계됐다. 조사는 지난해 6월 14일~7월 21일 초등 4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선수 7만 884명 중 5만 1854명(73.2%)이 참여했다.

 

학생 선수 피해 응답률은 교육부 조사가 시작된 2020년 1.2%, 2021년 0.6%, 2022년 1.7%로 코로나19 시기라 비대면 수업을 했던 2021년을 제외하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조사에선 초등학교 피해자가 543건(52.1%)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365건(35%), 고등학교 134건(12.9%) 순이었다. 초등은 2020년 286건(42.1%)에 비해 3년 새 10%포인트가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중학교는 2020년 27.5%에서 7.5%포인트 증가했다.

 

2020년 이후 상승세…초등생 가장 많아

 

가해자 역시 2020년 519명에서 지난해 1245명으로 3년 새 2.4배 늘었다.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동료 학생선수(954명·76.6%)였고, 지도자는 10.5%(131명)로 두번째로 많았다.

 

이 가운데 후속 조치는 185명에 대해서만 완료됐다. 가해 학생선수 170명 가운데 8호(전학·12개월 대회 참가 제한) 조치를 받은 학생선수는 2명, 9호(퇴학·5년 선수 등록 금지) 조치를 받은 학생선수는 4명으로 총 6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가해 지도자는 10명에 대해 감봉·정직·해임 등 중징계가 결정됐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822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04 11.09 38,34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1,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2,4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2,9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8,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4,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28 기사/뉴스 이승기 "처가 논란? 아내와 저는 독립된 가정…앞으로 더 신중할 것" 15 14:32 772
316427 기사/뉴스 전인화, 육성재와 한솥밥…아이윌미디어 전속계약 2 14:14 331
316426 기사/뉴스 코인이 국장을 가볍게 제쳤다 7 14:11 995
316425 기사/뉴스 뉴발란스 '1조 클럽' 보인다 … 연말 총력전 8 14:06 792
316424 기사/뉴스 ‘음주측정 거부 후 또 음주운전’ 검사, 법정서 혐의 부인 12 14:02 738
316423 기사/뉴스 빽가, 이렇게 코요태에 진심이라니 “멤버들과 뮤비 키스신도 OK” (정희) 12 14:02 747
316422 기사/뉴스 “내연관계 지속 어려워 살해” 군장교 송치…내일 신상공개 29 14:02 2,481
316421 기사/뉴스 노동부 "반도체 주52시간 예외 필요" 47 13:51 1,842
316420 기사/뉴스 베이비몬스터, '빌보드 200' 첫 진입 7 13:51 431
316419 기사/뉴스 남배🏐 '요스바니 회전근개 파열' 대한항공, 아포짓 막심 영입 "즉시 투입 가능, 전력 향상 도움" [공식발표] 13:46 307
316418 기사/뉴스 빽가 "코요태, 행사 비용 생각보다 싸다…우리 불러달라"(정희) 13:41 530
316417 기사/뉴스 [단독] 김병만 변호사 "전처, 30억 원 지급해야…재산 빼돌려 손배소까지" 52 13:39 3,141
31641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뮤비 3억뷰 돌파..K팝 솔로 최단기간 '경신' 4 13:39 323
316415 기사/뉴스 지드래곤, 18일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12년 만에 라디오 5 13:36 573
316414 기사/뉴스 "이클립스 류선재 본다"…변우석, '2024 MAMA' 출격[공식] 13 13:32 714
316413 기사/뉴스 유병재 “뉴진스 하니 앞으로 평생 볼 일 없어, 변우석 1초도 못 봤지만 친구 6위” 9 13:30 1,836
316412 기사/뉴스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된다"…20%는 "이혼해도 괜찮다" 23 13:21 2,471
3164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논란…최대 피해자는 환경미화원 354 13:14 22,679
316410 기사/뉴스 14년은 어디 가고…'6년 활동' 동방신기 붙잡은 김재중·김준수 [이슈+] 474 13:13 13,465
316409 기사/뉴스 반지하 주택이 우리동네 공용창고로…'LH 스토리지' 시범사업 11 13:12 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