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톡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 5년간 1615억원”
1,761 1
2024.09.24 14:06
1,761 1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 환불에서 발생한 수수류 수익이 최근 5년간 1천61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카카오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325억원, 2021년 451억원, 2022년 391억원, 2023년 323억원의 환불 수수료 수익이 발생했다.

올해는 8월 기준 누적 125억원의 환불 수수료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는 ▲모바일 상품권 수신자가 선물을 거절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 구매자가 결제를 취소하는 경우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이 만료된 경우 등에 현금 또는 카카오 쇼핑 포인트로 환불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수신자가 현금으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카카오는 원금(구매가)의 90%만 환급해주는데, 문제는 나머지 10% 수수료의 명목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은 채 소비자에게 부과돼 카카오의 ‘낙전수익’이 되고 있다고 의원실은 지적했다.


또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로 보낸 구매자는 환불 기간 내 100%를 보장받을 수 있지만, 선물을 받은 수신자는 상품권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10% 수수료를 공제 후 90% 금액에 대해서만 환불받을 수 있다.

이에 카카오가 공정위의 표준약관을 자의적으로 적용해 소비자 간 환불 금액에 차별을 두고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이정문 의원은 “카카오가 환불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카카오 선물하기 서비스 운영금액을 소비자에 전가하고 있다”며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과도한 수익 추구”라고 비판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의 성장은 소비자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카카오는 불투명한 환불 수수료 체계를 즉각 개선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에 플랫폼 기업의 수수료 체계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와 함께,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46418?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노프랍] 요새 너무 춥죠? 피부에 바르기만해도 따뜻해지는 히팅 클렌징 밤🌽 노프랍 체험단 이벤트 304 11.09 38,07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1,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1,9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1,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8,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4,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19 기사/뉴스 남배🏐 '요스바니 회전근개 파열' 대한항공, 아포짓 막심 영입 "즉시 투입 가능, 전력 향상 도움" [공식발표] 13:46 14
316418 기사/뉴스 빽가 "코요태, 행사 비용 생각보다 싸다…우리 불러달라"(정희) 13:41 182
316417 기사/뉴스 [단독] 김병만 변호사 "전처, 30억 원 지급해야…재산 빼돌려 손배소까지" 27 13:39 1,205
31641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뮤비 3억뷰 돌파..K팝 솔로 최단기간 '경신' 1 13:39 79
316415 기사/뉴스 지드래곤, 18일 '별이 빛나는 밤에' 출연…12년 만에 라디오 4 13:36 248
316414 기사/뉴스 "이클립스 류선재 본다"…변우석, '2024 MAMA' 출격[공식] 8 13:32 368
316413 기사/뉴스 유병재 “뉴진스 하니 앞으로 평생 볼 일 없어, 변우석 1초도 못 봤지만 친구 6위” 8 13:30 1,226
316412 기사/뉴스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된다"…20%는 "이혼해도 괜찮다" 21 13:21 1,842
3164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논란…최대 피해자는 환경미화원 278 13:14 13,983
316410 기사/뉴스 14년은 어디 가고…'6년 활동' 동방신기 붙잡은 김재중·김준수 [이슈+] 158 13:13 3,852
316409 기사/뉴스 반지하 주택이 우리동네 공용창고로…'LH 스토리지' 시범사업 11 13:12 1,154
316408 기사/뉴스 “문 고정용으로 썼는데”… 9000원짜리 英 흉상, 45억원 가치에 '깜짝' 2 13:10 1,475
316407 기사/뉴스 [속보] 교도 "일본 이시바, 16일 페루서 윤 대통령과 회담 조율" 10 13:09 542
31640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두 차트 최고층 입주 2 13:07 445
316405 기사/뉴스 이주호 "원하는 부분 들어주면 의대생들 돌아올 것" 4 13:06 478
316404 기사/뉴스 로제 ‘APT’ 열풍, 장범준이 잇는다..윤수일 ‘아파트’ 42년만 재건축 [공식] 33 13:04 1,769
316403 기사/뉴스 호텔 장애인 객실, 시트지로 가린 창문 열자 '실외기 수십대' 4 13:04 1,565
316402 기사/뉴스 "스드메 갑질 그만" 사진파일 구입비 등 옵션 못붙인다 8 13:04 1,679
316401 기사/뉴스 “빼빼로인줄” 콘돔에 속은 男 아이돌…제조사 사과 “우리 잘못” 26 13:00 2,898
316400 기사/뉴스 주원 ‘소방관’ 개봉 앞두고 겹경사 12월 팬 콘서트 개최 2 12:48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