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터널 역주행 참사’ 가해자, SNS에 소주잔…결국 ‘만취 운전’이었다
4,279 19
2024.09.24 12:50
4,279 19
IKmlgQ


24일 강원경찰청은 가해 운전자 A(23)씨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혈액 감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1시 27분쯤 강원 영월군 영월 2터널에서 해병대 수색부사관인 A씨가 몰던 셀토스 차량이 역주행을 하다 마주 오던 카니발 승합차와 정면 충돌했다.

당시 추석 연휴를 맞아 카니발 승합차에는 30대 운전자와 아내, 5·3세 두 자녀, 장인과 장모 등 일가족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운전자와 가해 운전자인 A씨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영월교차로에서 사고 지점까지 4km 가량 역주행하다 이 같은 사고를 냈다.

이날 A씨는 사고 전 친구들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제보자는 23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A씨가 사건 당일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는 게시물)에 소주잔을 든 모습 등을 공개해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올렸다고 밝혔다.


veIMAj

이어 “(A씨가) 과거 음주 운전과 경찰 폭행 등으로 군 재판까지 받은 전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사고로 인한 피해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도 전해졌다.

사망한 운전자의 친구 B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를 통해 ‘제발 제 친구 와이프 좀 도와주세요’라고 호소했다.

B씨는 “친구의 아내는 부모님도 중상을 입으셔서 긴급 수술 후 장애를 가질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본인(친구 아내) 몸 역시 얼굴부터 발끝까지 멍이 들었는데 남편 장례를 치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친구 아내에 따르면 운전하던 제 친구가 ‘어?’라며 놀라는 소리를 내길래 앞을 봤더니 셀토스가 정면으로 왔고 순식간에 바로 사고로 이어졌다고 한다”며 “추석에 비참하고 황망하지 않을 수가 없다”면서 비통함을 나타냈다.


https://naver.me/GZZR4uNQ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487 11.09 35,49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1,2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8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1,9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1,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8,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4,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14 기사/뉴스 "이클립스 류선재 본다"…변우석, '2024 MAMA' 출격[공식] 1 13:32 44
316413 기사/뉴스 유병재 “뉴진스 하니 앞으로 평생 볼 일 없어, 변우석 1초도 못 봤지만 친구 6위” 5 13:30 431
316412 기사/뉴스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된다"…20%는 "이혼해도 괜찮다" 14 13:21 1,297
3164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논란…최대 피해자는 환경미화원 209 13:14 8,634
316410 기사/뉴스 14년은 어디 가고…'6년 활동' 동방신기 붙잡은 김재중·김준수 [이슈+] 99 13:13 1,728
316409 기사/뉴스 반지하 주택이 우리동네 공용창고로…'LH 스토리지' 시범사업 10 13:12 921
316408 기사/뉴스 “문 고정용으로 썼는데”… 9000원짜리 英 흉상, 45억원 가치에 '깜짝' 2 13:10 1,169
316407 기사/뉴스 [속보] 교도 "일본 이시바, 16일 페루서 윤 대통령과 회담 조율" 8 13:09 454
31640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두 차트 최고층 입주 2 13:07 365
316405 기사/뉴스 이주호 "원하는 부분 들어주면 의대생들 돌아올 것" 3 13:06 395
316404 기사/뉴스 로제 ‘APT’ 열풍, 장범준이 잇는다..윤수일 ‘아파트’ 42년만 재건축 [공식] 33 13:04 1,624
316403 기사/뉴스 호텔 장애인 객실, 시트지로 가린 창문 열자 '실외기 수십대' 4 13:04 1,411
316402 기사/뉴스 "스드메 갑질 그만" 사진파일 구입비 등 옵션 못붙인다 8 13:04 1,457
316401 기사/뉴스 “빼빼로인줄” 콘돔에 속은 男 아이돌…제조사 사과 “우리 잘못” 24 13:00 2,581
316400 기사/뉴스 주원 ‘소방관’ 개봉 앞두고 겹경사 12월 팬 콘서트 개최 2 12:48 224
316399 기사/뉴스 저작권 탈취 시도?…이제훈·유해진 '모럴해저드' 갈등, 영진위가 조사한다 8 12:43 1,857
316398 기사/뉴스 [속보] 내연관계 군무원 살해한 육군 장교…신상정보 공개된다 32 12:41 3,803
316397 기사/뉴스 부전∼강릉, 부전∼청량리 고속철 연말 개통…"부산관광 오세요" 9 12:41 768
316396 기사/뉴스 FIFA 연구소도 인정한 김민재…"전 세계 센터백 중 경기력 최고" 7 12:34 592
316395 기사/뉴스 "위증죄 책임 물어야"…김주영 어도어 대표, 국회 민원 접수 8 12:28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