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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눈만 봐도 알아" '아마존 활명수' 류승룡·진선규, 코믹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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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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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극한직업' 조합인 배우 류승룡, 진선규가 코미디로 다시 재회해 남다른 호흡을 자신한다.


2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마존 활명수' 제작보고회가 열려 류승룡, 진선규, 염혜란, 김창주 감독이 참석했다.


'​아마존 활명수'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 분)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 분)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제대로 한 방 쏘는 코믹 활극이다.


'극한직업'의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썼고, '발신제한'​으로 연출 데뷔한 편집 감독 출신 김창주 감독이 연출했다. 김 감독은 "배세영 작가님이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을 보다가 이 소재를 활용해서 이야기를 만들었다"며 "여기에 '활의 명수', 그리고 아마존 사람들의 생존에 중요한 활, 우리나라 양궁 느낌까지 더해지면서 '활명수'란 이름이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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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양궁 국가대표 조진봉 역을 맡은 류승룡은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마존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는 인물"이라며 "영화 '최종병기 활' 때와 당기는 건 비슷한데 그땐 국궁이었고 지금은 양궁이다, 연습할 때 전 국가대표 코치들에게 자문을 얻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진선규는 통역사 빵식 역을 맡았다. 그는 "원래 성향이 극 I(내향)인데 빵식은 극 E(외향)에 인싸에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정반대 스타일이라, 연습도 많이 하고 유튜버도 많이 봤다"라며 "일단 제일 중요한 건 언어였다, 3세들이 쓸 법한 한국어와 원주민어인 과라니어, 그리고 포르투갈어를 해야 했는데, 과라니어를 외우느라 고생했다"고 했다.


(후략)


https://v.daum.net/v/2024092412173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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