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년이나 빠르다' 20세 청년 김도영, 오타니 20세 때 꿈도 못꾼 40-40에 홈런 2개만 남겨...오타니, 20세 때 고작 5홈런 1도루
2,172 35
2024.09.24 12:18
2,172 35

DFXWKc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0세 때 무슨 기록을 세웠을까?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일본프로야구(NPB) 니혼햄에서 70경기에 출전, 고작 홈런 5개에 도루 1개를 기록했을 뿐이다.

그러나 10년 후인 지금 그는 만화 같은 성적을 내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평정하고 있다. 40-40에 이어 전인미답의 50홈런 50도루를 넘었고, 지금은 60-60에 도전하고 있다. 앞으로 또 무슨 기록을 세울지 모른다.

올해 20세 김도영(KIA)은 어떨까? 오타니와 비교할 수 없는 화려한 기록들을 양산하고 있다.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전서 2타점 11득점을 추가, 시즌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KBO 역대 세 번째지만 최연소 기록이다.

올해 4월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작성한 데 7월 23일 NC 다이노스전에선 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때려내는 사이클링 히트도 기록했다. 4타석 안타를 1루타, 2루타, 3루타, 홈런 순서로 때려낸 것은 사상 최초다.

이어 8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다. 역시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기록이다. 최소경기(111경기)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달에는 33호 홈런을 쳐 최연소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시즌 135경기에서 타율 0.344,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OPS 1.064를 기록 중이다.

그리고 23일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 첫 타석에서 김도영은 삼성 선발 좌완 이승민의 3구째 커터를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 홈런으로 김도영은 올 시즌 136번째 득점으로 2014년 서건창의 135득점 기록을 10년 만에 넘어섰다. 이후 2개의 득점을 추가, 138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홈런 1개와 도루 1개를 추가한 김도영은 국내 선수 최초의 40홈런 40도루 기록 달성에 홈런 2개만 남겨놓고 있다. 남은 5경기에서 2개만 치면 된다.

오타니의 초라했던 20세 기록과는 너무 차이가 난다. 10년 후 김도영은 어디서 어떤 기록에 도전하고 있을까?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5/0000154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3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96 11.11 19,1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54,5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30,4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4,19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5,1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1,9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91,5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8,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4,0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2,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411 기사/뉴스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의’ 논란…최대 피해자는 환경미화원 41 13:14 781
316410 기사/뉴스 14년은 어디 가고…'6년 활동' 동방신기 붙잡은 김재중·김준수 [이슈+] 25 13:13 501
316409 기사/뉴스 반지하 주택이 우리동네 공용창고로…'LH 스토리지' 시범사업 5 13:12 359
316408 기사/뉴스 “문 고정용으로 썼는데”… 9000원짜리 英 흉상, 45억원 가치에 '깜짝' 13:10 586
316407 기사/뉴스 [속보] 교도 "일본 이시바, 16일 페루서 윤 대통령과 회담 조율" 5 13:09 253
316406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두 차트 최고층 입주 2 13:07 199
316405 기사/뉴스 이주호 "원하는 부분 들어주면 의대생들 돌아올 것" 3 13:06 229
316404 기사/뉴스 로제 ‘APT’ 열풍, 장범준이 잇는다..윤수일 ‘아파트’ 42년만 재건축 [공식] 28 13:04 1,204
316403 기사/뉴스 호텔 장애인 객실, 시트지로 가린 창문 열자 '실외기 수십대' 3 13:04 920
316402 기사/뉴스 "스드메 갑질 그만" 사진파일 구입비 등 옵션 못붙인다 6 13:04 1,001
316401 기사/뉴스 “빼빼로인줄” 콘돔에 속은 男 아이돌…제조사 사과 “우리 잘못” 21 13:00 2,008
316400 기사/뉴스 주원 ‘소방관’ 개봉 앞두고 겹경사 12월 팬 콘서트 개최 2 12:48 168
316399 기사/뉴스 저작권 탈취 시도?…이제훈·유해진 '모럴해저드' 갈등, 영진위가 조사한다 7 12:43 1,534
316398 기사/뉴스 [속보] 내연관계 군무원 살해한 육군 장교…신상정보 공개된다 30 12:41 3,398
316397 기사/뉴스 부전∼강릉, 부전∼청량리 고속철 연말 개통…"부산관광 오세요" 6 12:41 656
316396 기사/뉴스 FIFA 연구소도 인정한 김민재…"전 세계 센터백 중 경기력 최고" 6 12:34 518
316395 기사/뉴스 "위증죄 책임 물어야"…김주영 어도어 대표, 국회 민원 접수 8 12:28 1,137
316394 기사/뉴스 백악관 초대 거절한 멜라니아 42 12:28 7,204
316393 기사/뉴스 유병재 “뉴진스 하니 앞으로 평생 볼 일 없어, 변우석 1초도 못 봤지만 친구 6위” 11 12:24 1,936
316392 기사/뉴스 “처가 논란 나완 구분져야”한단 이승기, ‘대가족’으로 컴백[MK현장] 139 12:09 1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