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덜란드인 여행 유튜버가 서울의 467개동을 도는 프로젝트를 진행.
2. 지금까지 돌아본 동을 지도에 칠한 전시회(웰컴 투 마이 동'(Welcome to My Dong)를 염.
3. 새벽에 왠 사람들이 난입해서 지도 위에 이름을 적고 감. 유튜버가 분개해서 자수하라고 SNS에 밝힘.
4. 범인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고,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 `작품인줄 모르고 낙서했다`
https://www.instagram.com/p/C_6z5_3yBQq/?img_index=1
"몇명의 미친 사람들이 제 지도를 파손했습니다. 이런 짓을 저질렀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CCTV를 뒤지고 있지만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할 힘이 없습니다. 저는 이 지도에 피 땀과 눈물을 흘리고 돈을 투자했는데, 누군가가 이렇게 지도를 망가뜨리다니요. 충격입니다. 대체 무슨 일이죠? 이 메세지를 읽으셨다면 자수하세요. 당신은 팬이 아닙니다.
저는 오늘이 이 전시회의 마지막 날이라고 결정했습니다. 저 없이 더 이상 지도가 안전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습니다. 오늘 저는 갤러리에 있을 예정입니다."
외국인 여행유튜버 '서울지도' 전시작품에 낙서한 남녀 입건
https://www.yna.co.kr/view/AKR20240923084800004?input=insta
새벽 전시공간 들어가 '오빠 사랑해'…수사망 좁혀오자 출석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B씨의 집을 특정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두 사람은 범행 나흘 만인 19일 오후 10시 30분께 함께 경찰에 출석해 자수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작품인지 모르고 낙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