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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AI가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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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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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퀀텀 시리즈의 신작 갤럭시 퀀텀 5의 전면 차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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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갤럭시 퀀텀5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적용해 촬영한 사진(오른쪽)과 적용하지 않고 촬영한 사진 차민주 기자

“가격, 인공지능(AI), 보안 세 마리 토끼 잡았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퀀텀5를 일주일 간 사용해보며 기자가 느낀 점이다. 삼성전자는 양자암호 보안 기능으로 특화된 갤럭시 퀀텀 시리즈의 신작을 선보였다. 이번 신작에는 인공지능(AI) 기능이 도입된 점이 특징이다. 60만원대 가격으로 양자 보안, AI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 갤럭시 S24의 가격이 115만5000원(기본모델)인 점을 감안하면 ‘반값’으로 AI 기능을 쓸 수 있게 된 셈이다.

기자가 7일간 가장 많이 활용한 기능은 ‘서클 투 서치’다. 서클 투 서치는 스마트폰 화면에 원을 그리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AI기능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홈 버튼을 1~2초가량 꾹 누르기만 하면 됐다. 이후 더 알고 싶은 부분에 원을 그려 넣으면 AI가 이를 인식하고 구글에 검색해준다.

기자는 논문 등 자료를 보다가 모르는 고유명사가 나올 때마다 해당 기능을 활용했다. 체험하는 기간 동안 잘못된 정보를 찾아준 적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정확도가 높았다. 실수로 원이 아닌 직선 등 다른 모형을 그려도 문제 없이 검색이 가능했다. AI가 알아서 검색 영역을 설정해 주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글 외에 그림도 인식해, 궁금한 이미지에도 원을 그려 검색해볼 수 있다. 휴대전화로 자료를 확인할 일이 많은 직장인에게 유용해 보인다.

앞서 서클 투 서치는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갤럭시 AI’의 기능 중 하나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AI기능 가운데 가장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이다. 이로써 갤럭시 퀀텀5는 출시부터 AI 기술이 탑재된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 됐다.

야간 전용 사진 촬영도 유용했다. 야간에서 적용되는 AI 저조도 촬영 기술인 ‘나이토그래피’를 전면과 후면 카메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제 기자가 밤에 촬영해 보니, 나이토그래피 기술을 적용했을 때 빛 번짐과 노이즈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사진 색감도 과하지 않게 밝아져 피사체를 알아보기가 편했다.

전작에 비해 진화한 외형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화면이 커졌다. 6.6인치로, 전작에 비해 0.2인치나 늘었다. 또 기기 측면을 메탈로 마감했으며, 뒷면을 유리로 제작했다. 언뜻 보기에는 지난 1월 출시된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 S24 시리즈와 구분이 어려울 정도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60447?type=journal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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