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20대 女 부산 아파트 추락사 진실은…남친 "갑자기 몸 던져" 유족 " 스스로 목숨 끊을 이유 없어"

무명의 더쿠 | 09-24 | 조회 수 7770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내년 3월 결혼을 약속한 남자친구과 함께 있던 20대 여성의 추락사 사건에 대해 당시 사건 현장에 있던 남자친구와 여성의 유족 간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남자친구는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졌다고 한 반면 유족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이유가 없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2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여성 A(28)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당시 함께 있었던 남자친구 30대 B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발코니 창가에 가까이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추락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A씨의 아버지는 “극단적 선택을 할 아이가 아니다”며 “홈쇼핑, 필라테스 관리자 등을 하면서 생활력이 강했다”고 했다. A씨의 동생 역시 “열심히 돈 벌고 잘살고 있는데 무슨 극단 선택이냐"고 의문을 나타냈다.

A씨의 지인들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 두 사람이 경제적 이유로 자주 다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다. A씨의 친구는 “B씨가 모아놓은 돈이 3000만 원이 있는데 그 돈으로 차를 사겠다고 했다고 (A씨에게) 들었다"며 "그것 때문에 티격태격 했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추락하기 전 집에서 고함이 났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을 근거로 A씨의 추락이 B씨와 관련이 있는지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 현장 감식에서는 B씨가 A씨에게 물리력을 가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395042?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4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장민호x정동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활동 시작…재능기부
    • 10:40
    • 조회 2
    • 기사/뉴스
    • 일본아침생방송중에 일시적인빈혈로 쓰러진 아나운서
    • 10:40
    • 조회 15
    • 이슈
    • “아이 둘 있는 유부남, 착하고 성실”…‘북한강 시신 유기’ 軍 장교, ‘신상’ 퍼졌다
    • 10:37
    • 조회 866
    • 기사/뉴스
    13
    • 엄마 등에 업혔다가 떨어진 루이바오💜🐼
    • 10:35
    • 조회 495
    • 유머
    6
    • 장범준, 윤수일 '아파트' 리메이크곡 발매
    • 10:34
    • 조회 1055
    • 이슈
    28
    • 지드래곤, 12년만 라디오 전격 출연..18일 김이나 '별밤' 뜬다 [공식]
    • 10:31
    • 조회 496
    • 기사/뉴스
    16
    • ‘전원 군필돌’ 에이스, 쓰리 피스 정장 입고 ‘절제 섹시’…어른의 美
    • 10:30
    • 조회 385
    • 기사/뉴스
    4
    • 아침부터 엄마자바머그쟈 하고있는 펠루컨 루이바오💜🐼
    • 10:27
    • 조회 1050
    • 유머
    11
    • "힘들어"…2년 돌본 치매 시어머니 두손 묶은 며느리 벌금형
    • 10:27
    • 조회 2125
    • 기사/뉴스
    57
    • 저 헤어롤은 도대체 언제까지 하고 있는 것인가?
    • 10:26
    • 조회 2467
    • 유머
    18
    • 페미니즘 도서에 달린 한줄평
    • 10:26
    • 조회 2012
    • 유머
    13
    • 기자를 말빨로 휘어잡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jpg
    • 10:21
    • 조회 4407
    • 유머
    59
    • 자체모금해서 동덕여대 학생들에게 생필품 보내준 숙명여대 학생들
    • 10:20
    • 조회 3045
    • 이슈
    38
    •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 10:20
    • 조회 274
    • 이슈
    • [단독]만취해 경찰 폭행한 초임 검사, 1심 선고 직전 ‘기습공탁’
    • 10:20
    • 조회 571
    • 기사/뉴스
    4
    • 오늘도 엄마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루이후이💜🩷🐼🐼
    • 10:18
    • 조회 1267
    • 유머
    12
    • 산타에게 보내려던 편지를 철자 실수로 사탄에게 보내버린 소년 🎬
    • 10:18
    • 조회 1061
    • 이슈
    11
    • [속보] 코스피 2500선 붕괴
    • 10:17
    • 조회 2045
    • 기사/뉴스
    18
    • 🐼 엄먀 루이가 많이많이 따랑해요♥️
    • 10:16
    • 조회 1295
    • 유머
    9
    • '테디 걸그룹' 미야오, 데뷔 2개월 만 초고속 컴백
    • 10:14
    • 조회 843
    • 기사/뉴스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