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경증은 응급실 자제"…초등 보건교과서에 넣는다
2,534 23
2024.09.23 23:48
2,534 23

경증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야 하는 등의 응급의료 이용 등과 관련한 내용이 이르면 2026년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에 실릴 전망이다.

 

23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위탁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업무를 수탁한 국립중앙의료원이 '보건 교과서(초등) 응급의료 교육 내용 개발 연구' 용역을 발주한 뒤 이날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용역 사업 기간은 오는 12월20일까지다.

 

해당 연구용역은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에 응급의료 이용 수칙과 응급상황 대응 등의 내용을 담기 위한 것이다. 현재는 응급의료기관 이용 관련 국민들에 교육이 이뤄지지 않아 중증도에 맞게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하지 않고 그에 따라 응급실이 과부하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국민들이 응급실 이용의 필요 여부와 방문 가능한 응급실 선택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증환자가 응급실을 방문해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 부담을 경험하는 등 응급실 이용 시 불만족이 지속되고 있다"며 "학교에서 기본적인 응급처치 교육뿐만 아니라 필요시 응급의료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의 응급의료체계, 응급의료 이용방법과 문화 등에 대한 인식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초등학교 보건교과 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응급상황 대응과 응급의료 이용의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경증환자는 대형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는 등 중증도에 따라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 응급상황에서 119 신고 시 유의사항, 응급상황 시 대처법 등이 교과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보건 교과서에 들어갈 응급의료 교육 내용을 개발하고 복지부, 교육부와 협의해 2026년부터 초등학교 교과서에 해당 내용이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9246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템포] “밤새지 마세요, 아가씨” 댓글 이벤트 279 09.23 28,0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28,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97,1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92,21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06,3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23,0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7,9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83,9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1,5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42,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228 기사/뉴스 호암미술관 찾은 어린이, 휴대폰보다 그만 '툭'…수억대 작품 어떻게? 6 09:17 757
310227 기사/뉴스 한국인 관광객, '이 나라'에서 가장 돈 많이 써.. 뭐하나 봤더니 8 09:14 1,042
310226 기사/뉴스 유연석X채수빈X허남준X장규리, '지금 거신 전화는' 출연…11월 첫방 [공식] 5 09:06 631
310225 기사/뉴스 "내 인생의 천운"…한라산서 쓰러진 여성, 30분 업고 뛴 영웅 25 09:06 1,946
310224 기사/뉴스 [단독] 임윤아, '별그대' 장태유 감독 만난다…'폭군의 셰프' 타이틀 롤 출연 20 08:58 1,409
310223 기사/뉴스 스타벅스, 첫 구독 서비스 ‘Buddy Pass’ 론칭 (9900원) 53 08:55 3,177
310222 기사/뉴스 "의대 가셨어야지, 건방진 것들" 의협 부회장, SNS서 간호사 저격 23 08:55 977
310221 기사/뉴스 [속보] “일본 쓰나미 주의보…최대 높이는 1m” 14 08:51 2,651
310220 기사/뉴스 2억 들여 25번 성형한 日여성…“엄마의 끊임없는 비판 때문” 11 08:50 2,181
310219 기사/뉴스 ‘이 조합 오랜만이야!’.. god 콘서트 깜짝 스포 15 08:35 2,617
310218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후반전, ‘백종원의 50가지 그림자’보다 더 맵다 14 08:31 2,792
310217 기사/뉴스 "액정 깨진 휴대폰 자랑하던 친구 이상했는데"…2030 '돌변' [이슈+] 22 08:28 5,056
310216 기사/뉴스 공급 과잉? 왜 여전히 비싸지?… 이상한 ‘한우 경제학’ 1 08:26 1,012
310215 기사/뉴스 “너무 비싸게 팔다가” 1위 자리 뺏긴 한샘…사옥까지 내놨다 49 08:23 6,743
310214 기사/뉴스 "자격증 따서 또 일해야지"…책가방 멘 5060, 노량진에 모였다[르포] 8 08:21 1,946
310213 기사/뉴스 '굿파트너' 장나라 "남지현과 연기에 오열…女女 베스트커플상 욕심나"[인터뷰③] 2 08:20 1,000
310212 기사/뉴스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14 08:14 5,245
310211 기사/뉴스 [단독] 윤아, '별그대' 장태유 감독 만난다…'폭군의 셰프' 타이틀 롤 출연 41 08:08 3,505
310210 기사/뉴스 [단독]‘1포기 2만원’ 배추값 쇼크… 김장철 앞두고 소매가 더 오를 듯 9 08:07 939
310209 기사/뉴스 "중국산 배추" 다음 주부터 소매시장에도 풀린다 35 08:05 2,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