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야탑역 흉기 난동’ 예고일에 작성자 오리무중…경찰, 특공대 투입
2,326 7
2024.09.23 21:44
2,326 7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흉기 난동 예고글이 올라온 이튿날인 지난 19일부터 야탑역 역사와 인근 먹자골목 등에 기동순찰대와 기동대를 배치해 순찰을 이어가고 있다.

예고글에서 범행 시간으로 언급된 이날 오후 6시부터는 기존보다 80여명 많은 120여명을 현장에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 순찰에는 분당경찰서 소속 30여명, 기동순찰대 2개팀 10여명, 기동대 1개 제대 20여명, 경찰 특공대 5명, 자율방범대·해병대전우회 소속 50여명을 투입했다. 또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자 현장에는 장갑자 1대도 배치됐다.


순찰 인력들은 야탑역 내부와 출입구, 주변 먹자골목 등을 도보로 순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야탑역 인근에서 흉기와 관련해 접수된 112신고는 없는 상황이다.

경찰은 작성자 검거를 위해 지난 20일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고 발부받아 집행하기도 했지만 이날까지 게시자의 신원은 특정되지 않았다.

경찰은 작성자가 게시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동시에 IP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날 30명은 찌르고 죽는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익명의 작성자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 인근에 사는 자신의 친구들과 그들의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예고했으며 이를 비판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에는 “불도 지르겠다”고 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께에는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경찰차도 오고 나 참 찾으려고 노력하네. 열심히 찾아봐라 지금 야탑이니”라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오기도 했다.

경찰은 작성자를 검거하는 대로 게시글을 쓴 작성자가 동일인인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들 게시물은 경찰의 요청으로 모두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당분간 야탑역 일대에 대한 거점 순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4183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로마티카] 환절기 휑~해 보이는 정수리가 고민이라면?! 뿌리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영양 헤어 토닉 <로즈마리 루트 인핸서> 체험 이벤트 646 09.20 56,4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728,5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397,18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291,660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605,5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21,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737,9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283,1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790,7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442,0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213 기사/뉴스 15분이 어느 날 55분 되더니…심각하다는 전국 버스 상황 2 08:14 895
310212 기사/뉴스 [단독] 윤아, '별그대' 장태유 감독 만난다…'폭군의 셰프' 타이틀 롤 출연 12 08:08 1,305
310211 기사/뉴스 [단독]‘1포기 2만원’ 배추값 쇼크… 김장철 앞두고 소매가 더 오를 듯 2 08:07 255
310210 기사/뉴스 "중국산 배추" 다음 주부터 소매시장에도 풀린다 19 08:05 1,001
310209 기사/뉴스 로또 1등 당첨 어려워지나…정부, ‘무더기 1등’ 논란에 여론 수렴 시작 154 06:47 15,875
310208 기사/뉴스 ‘반쪽 AI'로 혹평받는 아이폰16, 시선은 갤럭시S25로 향해 27 06:08 2,709
310207 기사/뉴스 삼성 'AI 태블릿' 갤럭시탭S10 출시 임박 05:46 1,414
310206 기사/뉴스 삼성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AI가 ‘쏙’ 05:23 1,787
310205 기사/뉴스 “106만원이나 주고 이걸 누가 사?” 시들해진 새 ‘애플워치’, 실제 보니 22 05:19 5,592
310204 기사/뉴스 오정연, 日 맥주 축제서 14잔 인증샷…"술 잘 마시는 척" 1 01:16 3,340
310203 기사/뉴스 "나는 흑인 나치, 노예제 부활"… 주지사 후보 막말, 트럼프 발목 잡나 7 00:45 2,305
310202 기사/뉴스 유니클로, 홈리스월드컵 스태프에 3000만원 상당 유니폼 후원 00:34 1,265
310201 기사/뉴스 ‘반려동물 보유세’ 도입, 정부 “검토하고 있지 않아” 9 00:03 1,729
310200 기사/뉴스 [속보] 레바논 "이스라엘 공습 사망 274명으로 늘어…아동 21명" 9 09.23 1,700
310199 기사/뉴스 [단독]"경증은 응급실 자제"…초등 보건교과서에 넣는다 23 09.23 2,461
310198 기사/뉴스 [단독] 교사 상대로 딥페이크 합성물 만든 학생 '퇴학'‥영장 기각·검찰 송치도 6 09.23 2,191
310197 기사/뉴스 천만 향해 달려가는 '베테랑2', 관객평은 불호 어쩌나 [무비노트] 37 09.23 2,103
310196 기사/뉴스 임주환 "'어쩌다 사장3' 후 일 없어…장발=백수의 상징" (씨네타운)[종합] 9 09.23 5,589
310195 기사/뉴스 '56세' 이영자 "완경+갱년기에 20kg 쪄..죽다 살아났다"[종합] 09.23 4,119
310194 기사/뉴스 15분간 이어진 박신혜의 보복 폭행, 이대로 괜찮은 걸까('지옥판사') 650 09.23 69,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