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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여자 마동석"된 박신혜, 폭력적vs인과응보 '시끌'…장나라 자리 꿰찼는데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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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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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박신혜가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컴백하며 높은 시청률을 받아냈다. '굿파트너' 장나라 자리를 단번에 꿰찬 가운데, 시청자들 사이에서 전개에 관해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21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가 '굿파트너' 후속 작으로 1, 2회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1회 시청률은 6.8%, 2회 시청률은 9.3%를 기록, '굿파트너' 2회 시청률이었던 8.7%보다 높은 시청률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박신혜는 극 중 지옥에 생활하던 악마지만 좌천돼 인간세계에 내려와 판사인 강빛나 역할로 살아가고 있다. 잘못된 판결을 내린 벌로 인한 것이다. 인간 세상에서 1년 안에 반성하지 않는 살인자 10명을 죽여 지옥으로 영혼을 보내라는 명령을 받고 죽은 강빛나의 몸으로 들어가 직접 심판한다.

데이트 폭력 가해자에게 낮은 형벌을 내리고, 이후 자신이 직접 처벌하며 피해자가 당했던 폭력을 똑같이 가한다. 해당 장면은 무려 15분 이상 이어진다. 앞서 가해자가 피해자를 향해 데이트 폭력을 가하는 장면도 이어지며 1회, 2회 모두 폭력적인 내용이 담긴다. 이후 결국 가해자는 강빛나에 의해 사망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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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개와 장면에 대해 시청자들은 "거울치료 속시원하다", "여자 마동석형사 버전", "사이다 같은 드라마라 좋다", "역지사지로 디테일하게 표현해줘서 통쾌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데이트 폭력을 당하는 모습이 여과 없이 보여지고, 칼과 망치 등 위협적인 폭행 도구들이 등장한다는 점, '역지사지', '인과응보'지만 가해자가 자극적으로 살해 당한다는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죽이는 게 미화되면 안 되지 않나", "작가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게 뭘까", "남주 만나면서 바뀌려나", "그냥 다 죽이는 전개인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옥에서 온 판사' 소재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가운데, 높은 시청률이 계속해서 유지될 수 있을지, 이후 내용과 스토리 흐름, 메시지에 관심이 더해진다.

한편 '지옥에서 온 판사'는 박신혜를 비롯해 김재영, 김인권, 김아영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ttps://naver.me/GfCB0YI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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