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 2주 만에 '이탈'‥"정책 전면 재검토해야"
2,650 11
2024.09.23 20:27
2,650 11

https://youtu.be/-fFHkCbQ2d4?si=jPM5GDJDypfviNV_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으로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중 2명이, 추석 연휴 때 숙소를 나가 현재까지 연락이 끊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휴일을 빼고도 5일 이상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사업주는 지방노동청과 법무부에 '이탈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오는 26일 이후에도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출석요구도 응하지 않으면 '불법체류자'로 분류됩니다.

이탈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월급에 대한 불만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6일부터 지난 2일까지 28일에 대해선 교육수당으로 147만 1천740원을 실수령했으며 3일부터 근무한 임금은 다음 달 받을 예정입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들이 같은 E-9 비자로 제조업에서 일하는 노동자보다 급여가 적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최저임금을 적용받고, 근로 시간은 최대 40시간으로 제한되는데다 숙소비로 월 40만 원가량 공제돼, 제조업 근무 외국인 노동자에 비해 실수령액이 적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히려 "비용이 비싸다"며 최저임금 차등적용 필요성을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최저임금을 지급해도 이탈자가 발생하는데, 그마저도 지급하지 않으면 그 결과는 불 보듯 뻔하다"며 정책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서울시는 급여지급을 '월급제'에서 '주급제'로 개선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며 뒤늦게 수습에 나섰고 고용부 역시 이들의 직무 적응과 이탈 방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이지은 기자

영상편집: 임혜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576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53 11.09 57,7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77,1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65,0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48,4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25,6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2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09,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74,4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51,29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03,6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43 기사/뉴스 올해 세무사시험 최종 합격자 715명.. 합격률 13.15% 2 04:43 205
316742 기사/뉴스 [속보] 비트코인 7% 급등, 9만2000달러 돌파 9 01:21 2,665
316741 기사/뉴스 무료였던 공영 주차장에 요금을 부과했더니 생긴 일 16 11.13 5,766
316740 기사/뉴스 “고통 잘 참을수록 사이코패스 확률 높아” 13 11.13 2,292
316739 기사/뉴스 "노동기준법 준수하라"… 불꽃이 된 청년의 외침 [오늘의역사] 12 11.13 735
316738 기사/뉴스 "딱 봐도 어린아이" 격투기선수 휴대폰에서 쏟아진 성착취 영상 25 11.13 4,938
316737 기사/뉴스 伊 대통령 '내정 참견' 머스크에 "주권 존중하라" 질책 1 11.13 1,390
316736 기사/뉴스 김구라, 조세호 결혼식 불참 언급 “온갖 억측이..대장내시경 때문 못가” (‘라스’)[Oh!쎈 리뷰] 4 11.13 2,559
316735 기사/뉴스 이문세 "임영웅 덕에 '사랑은 늘 도망가' 메가 히트" (유퀴즈) 11 11.13 1,403
316734 기사/뉴스 “선물이 엄청나네”…‘성폭행 무혐의’ 처분 허웅, SNS에 올린 영상 보니 29 11.13 6,349
316733 기사/뉴스 “집주인인데요 문 좀”…혼자 사는 여성 집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21 11.13 3,012
316732 기사/뉴스 예금 보호한도 '5000만→1억 원' 여야 합의 114 11.13 14,907
316731 기사/뉴스 "'트럼프 기소' 잭 스미스 특검, 자진 사임하기로" 3 11.13 1,246
316730 기사/뉴스 20대에 강간, 30대에도 강간, 40대에 또 강간…40대男의 최후 337 11.13 43,652
316729 기사/뉴스 이문세 "11년간 '별밤' 진행하며 인격 다듬어져, 유재석도 같은 길 걷는 중"('유퀴즈')[종합] 11 11.13 1,658
316728 기사/뉴스 “그냥 가세요” 12억 롤스로이스 박살 트럭기사 보낸 쿨한 언니 39 11.13 6,388
316727 기사/뉴스 마지막 '코로나 창고영화' 연말 쏟아진다 18 11.13 4,709
316726 기사/뉴스 유재석, 박달초 합창단 하모니에 눈물…"위로받는 느낌" 7 11.13 1,952
316725 기사/뉴스 ‘핀란드 셋방살이’ 이제훈-이동휘-곽동연-차은우, 2차 티저 영상 공개 8 11.13 1,615
316724 기사/뉴스 20주년 '무도' 완전체 뜨나? 기대↑…박명수 "무조건 만나서 인사드려야" (얼굴천재 차은수)[종합] 9 11.13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