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 '조산 증세' 쌍둥이 산모, 추석 연휴 70곳 넘는 병원서 거절
2,368 8
2024.09.23 20:15
2,368 8

https://youtu.be/q5RcANXRunM?si=IQ-RPAn_alFHeJvy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오후 9시, 충남 천안의 한 산부인과.

쌍둥이를 임신한 30대 산모가 입원 중 복통을 일으켰습니다.

임신 32주 만에 몸 안에서 출혈이 일어난 겁니다.

오후 11시 반, 병원 측은 수술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이송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했습니다.

차로 10분 거리에 응급 수술이 가능한 대학병원이 있었지만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로 수용이 거절됐습니다.

의료진은 물론 가족들도 나서 전국 70곳 넘는 병원에 연락을 돌렸지만 잇달아 거부되는 상황.

결국 8시간이 지난 이튿날 새벽, 산모는 소방헬기를 타고 130km 넘게 떨어진 전북 전주의 한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고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현재 산모는 건강을 되찾았지만 다른 아기들보다 한 달 반가량 일찍 태어난 쌍둥이 중 한 아이는 위중한 상황입니다.

의료계는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과 겨울에 중증·응급 환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의료 대란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소영 기자

영상취재: 신규호 / 대전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7576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 X 더쿠 EVENT💫] 이사배가 만든 ‘엔젤릭 베이스 2종’ 체험 이벤트! 713 11.06 65,39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49,4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27,9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10,0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870,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3 21.08.23 5,211,9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189,4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48,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33,3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9,980,2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0793 이슈 동덕여대 공학전환 반대 ★일반인★ 대상 서명 09:25 7
2550792 이슈 삼성전자 주가 근황.toss 4 09:21 971
2550791 이슈 서사 꽉- 눌러 담은 대사와 함께한 캐릭터 포스터 공개!✨ 레전드 <미사> 2024 뉴클래식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09:21 142
2550790 이슈 히말라야 산속마을 결혼식 16 09:17 1,575
2550789 유머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요가강사.yoga 4 09:15 726
2550788 이슈 SM에서 퇴사한거같다는 이야기 도는 연습생 13 09:15 3,328
2550787 이슈 미국 한식당에서 의외로 진짜 잘팔리는 메뉴 8 09:14 1,886
2550786 이슈 강등 확정된 인천 유나이티트 팬들 향해서 강등 콜과 강등걸개 올리지 말라고 말리는 대전 감독 황선홍 14 09:11 1,384
2550785 이슈 삼성전자 54100원 33 09:11 1,910
2550784 이슈 배우 진기주가 대기업에 3년간 다니다가 퇴사한 이유...jpg 8 09:10 2,881
2550783 이슈 세대차이를 느끼게 하는 떡꼬치 39 09:09 1,434
2550782 이슈 아일릿, 글로벌도 통했다..전문가들도 “10대 서사·중독성 강한 음악” 호평 [Oh!쎈 이슈] 6 09:09 356
2550781 이슈 비트코인 근황... 10 09:08 1,471
2550780 기사/뉴스 박한별, '남편 논란' 먼저 입 열었다…"이혼 안했지만, 여전히 감시 중" [종합] 34 09:06 1,649
2550779 기사/뉴스 최저 생계비 124만원, 현실은…노동 중단하면 ‘존엄성’ 없다[정년 연장③] 10 09:04 541
2550778 이슈 [정숙한 세일즈] 현대판 마님과 돌쇠 4 09:03 1,305
2550777 기사/뉴스 변우석, 차기작 고민 또 고민… 93 09:02 4,393
2550776 기사/뉴스 경력 지운 중년의 IT개발자…패스트푸드 지원했다 [막막한 新사오정] 4 09:02 770
2550775 기사/뉴스 정년연장 커녕 "회사 나가"…4050 절반 잘렸다, 新사오정 시대 [막막한 新사오정] 12 09:01 862
2550774 이슈 가장 미국적인 사건 (Feat. 창조경제) 3 09:01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