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박명수는 "겁이 별로 없다. 어차피 앞으로 얼마나 살겠냐"고 자신감을 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공원으로 떠났다. 반면 가비는 고소공포증을 호소하며 "하늘에 떠있는 거 무섭다"고 고백했다.
과연 극과 극 성향 두 사람은 어떤 표정을 맞이하게 될까. 박명수, 가비는 절벽 너머로 펼쳐진 공중 다리를 보자마자 말을 잇지 못했다. 다리 사이사이로 1300m 절벽 뷰가 펼쳐져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줄 하나에 의지해 공중 다리를 걷기 시작한 박명수는 다리 힘이 풀려 균형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몸을 덜덜 떨었다. 그러나 결국 공중 다리 왕복 보행에 성공했고, 가비는 "선배님 정말 존경스러웠다"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빛나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박명수는 "제 평생 저렇게 무서운 건 처음이었다. 방송 인생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뉴스엔 이해정
https://v.daum.net/v/20240923084654339
https://youtu.be/j2gxnyjScJQ?si=iFQgB9d60r_vV53K
https://youtu.be/9UshAx3JBXw?si=Q2vdoSp7JdVKYp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