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는 "제 생일이 이번 주에 있어서 저희 제작진이 풍선을 사다 스튜디오를 꾸며줬다.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돈 여유가 있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박명수의 대표곡 '바보에게 바보가'를 선곡했다. 박명수는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도 "이 노래 들으면 눈물이 난다. 가을과 어울리지 않나. 이 노래는 봄에 나온 노래"라며 감수성 넘치는 면모를 보였다.
"노래가 좋다"는 청취자의 댓글에 박명수는 "박명수가 좋으니까 노래도 좋은 거다. DJ가 싫으면 노래도 꼴보기 싫다. 박명수가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자화자찬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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