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8월부터 사설 학원에서 마주친 또래 여성에게 교제를 신청했으나 거절당한 뒤에도 연락을 지속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지속적 연락에 여성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통보하자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학원 홈페이지에 있는 여성의 사진을 활용, 딥페이크 음란물을 제작해 이를 주위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신고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10일 A씨를 긴급 체포, 사건 접수 4일 뒤인 13일 신병을 검찰에 송치했다.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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