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주택소유자는 2만6000명에 육박하고, 이 중 다주택자는 1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통계청에서 제출받은 '주택 소유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주택을 소유한 만19세 미만 미성년자는 2만593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2주택 이상을 소유한 미성년자는 151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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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 소유 미성년자의 57.3%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미성년 다주택 소유자가 41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383명), 부산광역시(110명), 인천광역시(66명) 등의 순이었다. 인원이 가장 적은 지역은 각각 22명으로 집계된 울산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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