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와 아일릿이 다음 달 21일 동시 컴백을 예고하며 에스엠(SM)과 하이브의 대결 구도가 성사됐다.
에스파는 지난 5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매한 후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가 내달 21일 다섯 번째 미니음반 ‘위플래시(Whiplash)’를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앨범에는 같은 제목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노래 6곡이 실린다.
지난 앨범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은 타이틀곡 ‘슈퍼노바(Supernova)’에 이어 또 한번 슈퍼히트를 이뤄낼 지 주목된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 아일릿도 컴백을 예고했다. 공교롭게도 에스파와 컴백일자가 같다.
아일릿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다음 달 21일 두 번째 미니음반 ‘아윌 라이크 유(I'LL LIKE YOU)’를 발매한다”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