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40922n12020?mid=n1006
링크에 들어가면 사진 있음 주의 바선생맞음.....
소봄이 기자 = 치킨에 바퀴벌레가 함께 튀겨졌는데 사과 없이 환불만 진행한 가게가 논란이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치킨에서 나온 바퀴벌레, 제가 블랙 컨슈머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추석 연휴에 ○○치킨에서 치킨을 시켜 먹은 뒤 7조각이 남아 냉장 보관 후 다음 날 다시 꺼내먹었다"며 "두 조각째 먹으려는데 튀김옷이 눅눅해졌다 보니 한 입 베어먹을 때 튀김 옷이 벗겨졌고 그때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벌레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당시 A 씨는 먹던 치킨을 뱉고 사진을 찍은 뒤 가게에 연락해 피해를 설명했다.
그는 "평소 가게가 아무리 깨끗해도 벌레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당일 주문 건도 아니기에 가게에서는 저를 의심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가게 측은 확인도 전에 기분 상할 말을 여러 번 했다"며 "음식을 회수해 가면 오해가 풀릴 거라고 생각해 남은 치킨과 문제의 치킨을 포장해 가게로 보냈다"고 밝혔다.
A 씨는 가게에 "치킨을 직접 확인하신 후에도 제가 블랙 컨슈머라고 느껴지시면 환불하지 마셔라. 식약청에 확인받으려고 하니 제게 치킨을 다시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확인하고 연락해 주겠다던 가게는 아무 연락 없이 배달앱에서 환불을 진행했다고.
이에 A 씨가 가게에 다시 전화해 "사과는 하셔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지자, 가게 측은 "누가 봐도 악의적으로 벌레 붙여놓은 건데도 환불해 준 거니까 사과 못 한다"며 전화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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