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국왕 압둘라 2세가 통치 중인 입헌군주제에 의회가 있는 부분 민주주의 국가인 친미 세속주의 이슬람 국가
의회가 있지만 왕권이 센 편이며 왕실과 의회가 함께 정치를 맡고 있고, 석유가 안 나는 몇 안 되는 중동 국가이기도 함
제목처럼 왜 이 나라가 선녀인가?
술, 돼지고기는 보지도 말라는 이슬람에서 당당하게 자국 맥주 브랜드를 판매하면서 외국에 수출하고 있음
팔기도 잘 팔림 돼지고기 역시 아무렇지 않게 판매됨 전형적인 세속적인 이슬람 국가
사진의 카라케일은 현지 요르단인이 영국 양조장에서 배우고 설립한 브랜드라 유럽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음
사진은 요르단 왕비인 라니아 왕비
보시다시피 히잡 안 씀 의무도 아니라서 요르단 여자들은 히잡이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 쓰고 다님
그런데 왕비도 안 쓸 정도라서 그냥 왕실 여자들은 아예 안 쓴다고 보면 됨
일부다처제지만 국왕 압둘라 2세부터 아내가 하나임
현 국왕의 아버지인 전 국왕 후세인 역시 3번 결혼하고 2번 이혼한 일부일처제를 유지했기 때문에 모두가 고리짝 시절 법으로 취급함
압둘라 2세의 딸인 살마 공주는 20년 요르단 여성 최초 공군 파일럿이 됨 공주라지만 그래도 여성 인권이 그나마 개미발톱만큼 있는 나라라고 볼 수 있음
이슬람 국가인데 동성애가 불법으로 취급되지 않음 국가에 동성애자가 있거나 동성애를 한다고 처벌하는 법 역시 전혀 없음
Tmi: 세속주의인 요르단 왕실을 사우디 왕실은 진정한 무함마드가 아니라고 까는데 진짜 무함마드의 직계 후손은 요르단 왕실임
국왕 압둘라 2세는 한우를 엄청 좋아해서 매년 몇 kg씩 사가는 걸로 유명함
중동이 개노답 아니라는 거 아님
저 이슬람 무슬림 국가들 사이 속에서 세속주의라서 무슬림 가운데 그나마 멀쩡한 국가라는